



우간다 북부의 리라 중앙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던 죄수들이 13일(현지시간) 폭동을 일으켰으나 곧바로 진압됐다. 폭동은 오랜 수감기간과 수용인원을 넘긴 혼잡한 감방상황에 대한 불만으로 일어났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1930년대에 지어진 리라 중앙교도소는 100명 정도를 수감할 수 있는 규모이나 현재는 680명이 수감되어 있다. 수감자 대부분은 재판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다. 일부 수감자들은 이미 3년이나 수감되어 있었다. 영상팀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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