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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후보자 6명, 해당 부처 관료출신 기용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6개 부처 장관 인사를 단행했다. 박 당선인은 새 정부 첫 외교부 장관 후보자로 윤병세(60)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외교국방통일분과 위원을,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 김병관(65)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을 지명했다고 진영 인수위 부위원장이 밝혔다. 윤 후보자는 30년간 외교관으로 일했고,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수석을 역임했다. 김 후보자는 합동참모본부 전력기획부장, 1군사령관 등 육군 주요 보직을 거친 전략통이다.

 박 당선인은 또 교육부 장관에 서남수(61) 위덕대 총장을, 법무부 장관에 황교안(56) 전 부산고검장을, 안전행정부 장관에 유정복(56) 새누리당 의원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유진룡(57) 가톨릭대 한류대학원장을 각각 기용했다. 3선 의원인 유정복 후보자는 박근혜계 의원 가운데 처음으로 장관 후보자로 발탁됐다.

 장관 후보자로 발표된 이들의 대부분은 해당 부처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관료 출신이다.

 서 후보자는 교육부 차관을 지낸 교육공무원 출신이며, 유진룡 후보자도 문화부 차관을 역임했다. 유정복 의원은 내무관료 출신이고, 윤 후보자도 외교부에서 근무했었다. 박 당선인이 안정성과 전문성에 초점을 맞췄다는 분석이 나온다.

 육사 출신인 김병관 국방부 장관 후보자를 제외한 5명은 고시 출신이기도 하다.

 윤병세·김병관·서남수·유진룡 후보자 등은 노무현 정부를 끝으로 공직을 떠났다가 이명박 정부를 건너뛰고 박근혜 정부에 재기용됐다.

 장관 후보자가 지명된 6개 부처는 국회에 계류 중인 정부조직개편안의 처리와 무관한 곳이지만 신설될 미래창조과학부와 해양수산부 등 나머지 11개 부처 장관에 대한 인선은 정부조직법 개정안 처리 여부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은 오는 18일까지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방송정책의 미래창조과학부 이관 등에 대해 민주통합당이 강하게 반대하고 있어 언제 통과될지는 불투명하다.

이소아·하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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