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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정부서 농림부 장관 지낸 원조 친박


안전행정부(현 행정안전부) 장관에 내정된 유정복 새누리당(경기 김포·3선) 의원은 ‘원조 친박’으로 분류되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핵심 측근이다. 22세에 행정고시(23회)에 합격한 그는 최연소 군수(김포, 37세)·구청장(인천 서구, 38세)·시장(김포, 41세)을 지낸 기록을 가졌다. 이명박 정부에서도 박 당선인의 추천으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에 발탁돼 2010년 8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 10개월 동안 장관을 지내다가 구제역 파동 때문에 물러났다.

 이번에 다시 안행부 장관으로 지명되면 두 정부에 걸쳐 장관을 역임하 게 된다. 박 당선인에게 두 번이나 장관 추천을 받으면서 두터운 신임도 확인했다. 과묵하면서도 일 처리가 꼼꼼하고 정치적 색채를 잘 드러내지 않는다는 점이 신임의 배경으로 꼽힌다.

 유 의원은 2005년 박 당선인의 비서실장으로 발탁되면서 최측근으로 부상했다. 박 당선인이 2006년 지방자치단체장 선거 당시 테러를 당했을 때 병원에서 “대전은요?”라고 물었다는 사실을 공개한 것도 그였다. 2007년 대선 경선 이후에도 박 당선인의 ‘비공식 비서실장’ 역할을 수행해 왔다. 2009년 세종시 수정안을 놓고 이명박계와 격렬한 계파 갈등이 벌어졌을 때 박 당선인을 대신해 국회 본회의에서 반대토론을 하기도 했다. 지난해 대선 때는 캠프 직능본부장을 맡았 다. 박근혜계 중진 가운데는 유일하게 새 정부 출범을 준비하는 직책(취임식 준비위 부위원장)을 맡아 중용이 예상돼 왔다.

김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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