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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m '괴물악어', 죽기 전 배 부풀더니…공포

























필리핀 남부 지역 당국이 보호하던 초대형 ‘괴물 악어’가 숨졌다고 13일 AP통신 등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악어의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갑자기 배가 부풀어 오르는 증세를 보였다고 한다. 필리핀 남부 부난완에 있는 생태공원에 있던 괴물 악어가 배를 뒤집자 수의사가 급히 생태공원에 달려와 악어의 상태를 확인했다. 부난완 시장은 몇 시간 뒤 수의사가 악어가 죽은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시장은 필리핀 현지 당국이 지역 명물인 악어의 사망 원인을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악어의 나이를 50살이 넘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011년 9월 포획된 이 악어는 무게 1t · 몸길이 6.17m로 세계 최대 바다 악어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2011년 9월 부난완에서 괴물악어가 잡혔을 때 축제분위기였다. 과거 이 지역에는 악어의 공격으로 어린아이가 숨지고 한 어민이 실종됐다. 물소를 공격하는 악어의 모습이 포착되며 주민들에게 괴물악어는 공포의 대상이었다.



이후 100명의 악어 사냥팀이 나섰고, 밧줄로 이 악어를 습지에서 끌어낸 뒤 크레인으로 악어를 들어올려 트럭에 실었다. 이 괴물악어는 악어를 추적하다 심장마비로 숨진 공무원의 이름을 따 ‘로롱’이라고 불렸다.



생포된 괴물악어 ‘로롱’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몰려들며 지역의 명물로 떠올랐다.



부난완 시장은 “죽은 악어는 영구 보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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