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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난 맛집 곱창, 화장실·쓰레기 옆에서 손질? 충격 현장


창자를 가공해 만드는 곱창이 비위생적으로 처리되고 있는 것이 드러났다. 유명 프랜차이즈 식당용 곱창이 불법적으로 처리돼 온 사실이 밝혀져 JTBC가 보도했다.

서울 상계동의 한 허름한 공장. 문을 열고 들어가자 돼지곱창 세척작업이 한창이다.

[가공업체 관계자 : (이게 뭐죠? 원료인가요?) 곱창 나갈 거예요.]

하지만 작업대 바로 옆 쓰레기 통에는 곱창을 처리하고 난 부산물이 지저분하게 널려 있고, 바로 옆에는 화장실이 있다.
한눈에 봐도 위생 관리가 불안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 : 화장실 장화 신고 왔다갔다 하고, 작업장에도.]

세척 작업을 한 물은 아무런 처리과정 없이 그대로 흘러나간다.

[경찰 단속반 : (사장님, 이 물은 다 어디로 흘러나가죠? 물?) 그냥 흘려보내겠지.]

39살 서모씨는 이런 작업장에서 오폐수 정화시설 없이 불법으로 돼지곱창을 가공해 7억 9000만 원어치나 공급해 왔다. 돼지곱창 맛집으로 유명한 프랜차이즈 업체 한 곳도 이곳에서 곱창을 사들여 손님들에게 내놨다.

[박모씨/곱창 프랜차이즈 A업체 대표 : 하루도 빼먹지 않고 영수증 꼬박꼬박 끊어줬죠, 분기마다 계산서 끊어주셨죠. 그럼 누가 그걸 (불법인지) 알겠습니까.]

경찰은 돼지곱창 불법 가공업자와 프랜차이즈 법인 대표를 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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