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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1 중간고사 없애고 진로체험 수행평가

문용린
2016년부터 서울시내 모든 중학교 1학년의 중간고사가 폐지된다. 대신 다양한 진로체험활동을 통한 수행평가와 기말고사(지필평가) 점수를 합산해 학기말 성적을 산출한다. 올해는 11개 연구학교를 시범운영하고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서울시교육청은 6일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한 ‘2013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했다. 문용린 교육감은 “학생들의 학습부담을 줄이고 꿈을 키우는 행복교육이 목표”라며 “먼저 중학교 1학년을 진로탐색 집중 학년으로 지정해 진로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문 교육감의 핵심공약인 ‘중1 진로탐색 학년제’는 당초 중간·기말고사를 모두 폐지하는 것이 목표였다. 그러나 학력 저하 등을 이유로 교육계의 반발이 거세지자 기말고사는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올해 연구학교로 지정되는 11개 중학교는 1학년 중간고사를 없애고 수행평가와 수시 서술형 시험(일종의 쪽지 시험)으로 대체한다. 학기마다 1~3일 정도 실제 직업현장을 방문하는 집중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연구학교는 2014년 50~100곳, 2015년 100곳 이상을 지정해 운영하고, 2016년 379개 전체 중학교로 확대한다.

 특목고나 자율형사립고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된 일반고를 육성하기 위해 올해 20개 일반고를 선정해 교육과정 편성·운영 자율권을 부여한다. 정부가 지정하는 필수 이수단위를 116단위에서 72단위로 줄여 자율성을 높이고 학교당 5000만원씩 예산을 지원한다. 이런 학교를 내년에는 50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학교별로 개설하기 힘든 심화과목이나 소수 학생 희망과목은 인접 학교들과 연계해 수업하는 ‘교육과정 클러스터제’도 도입된다.

윤석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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