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윷 던지고, 삼재 막는 부적 찍고, 가양주 맛보고

온 가족이 함께 모이는 설을 맞아 호남·제주 지역 곳곳에서 풍성한 잔치가 열린다. 9~11일 연휴기간 동안 박물관· 한옥마을 등을 찾아가면 민속놀이, 전통문화 공연 등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광주 민속박물관, 전주 한옥마을 …
지역 곳곳 설연휴 문화행사 풍성

 국립광주박물관은 연휴 3일간 교육관 주변에서 오후 6시까지 전통놀이 체험과 가족영화 감상회를 연다. 제기차기·사방치기·목판찍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교육관 대강당에서는 오후 2시부터 마당을 나온 암탉(9일), 오세암(10일), 뮬란(11일) 등 가족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광주시 동구 운림동 전통문화관에서는 ‘까치 까치 설날은~’이라는 전통민속놀이 체험마당이 펼쳐진다. 굴렁쇠 굴리기와 널뛰기 등 민속놀이를 통해 명절 분위기를 띄운다. 시립민속박물관은 연휴 기간 야외마당에서 윷놀이와 제기차기 등 다양한 민속문화 체험행사를 마련한다. 뱀 문양 찍기와 삼재(三災) 액운을 3년 막아준다는 ‘삼재부 찍기’ 체험도 빼놓을 수 없는 행사다.



 전남도농업박물관은 9일부터 24일 정월 대보름까지 ‘설·대보름 민속놀이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널뛰기와 투호 등 13가지 민속놀이 체험코너를 통해 가족 간의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전통의상 입어보기와 한지에 새해 소망을 글로 적는 달집 행사 등도 열린다.



 전주는 한옥마을에서 설 연휴기간 풍성한 민속놀이 행사가 열린다. 4대 문화관(전통문화관·소리문화관·부채문화관·완판본문화관)과 공예품전시관·한옥생활체험관 등 어디를 찾아가도 잔치마당이 펼쳐져 어른·아이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한벽루 옆 전통문화관에서는 투호·제기차기·딱지치기 등 전래놀이 3종 경기와 가족대항 윷놀이, 민요 배우기를 한다. 가족영화도 무료로 상영하고 군고구마·어묵·김치전을 제공한다. 전통술박물관은 집집마다 전해 내려오는 가양주(家釀酒) 품평회와 막걸리 거르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옥생활체험관은 마당에서 윷놀이·굴렁쇠·제기차기·투호 등이 펼쳐진다. 새해 소망을 적어 새끼줄에 묶는 소원문 쓰기와 삼색전 부치기, 연·달력 만들기, 만두 빚기 등 이벤트도 한다. 최명희 문학관에서는 전통한지로 수첩을 만들고 1년 뒤 받아보는 ‘나에게 쓰는 편지’, 그리운 사람들에게 띄우는 엽서쓰기 행사를 한다. 또 가족이나 연인들의 사진을 찍은 뒤 액자에 담아 제공한다.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은 민속놀이 한마당과 소원문 적기, 한복체험, 가훈 써주기 등 프로그램을 한다. 설 연휴기간 한국의 슈바이처로 불리는 ‘이영춘 박사의 삶’ 기획전, ‘100년을 함께 살아 온 친구-화교의 삶과 문화’ 특별전도 열린다.



 제주도에서는 국립박물관이 13일까지 대형 윷놀이·풍속화 퍼즐 맞추기 등을 진행한다. 고리 던지기와 공기놀이 같은 추억의 놀이판도 벌어진다. 제주목 관아에서는 다양한 민속놀이와 함께 소망나무 만들기 행사가 열린다. 한화 아쿠아플라넷제주는 설날을 맞아 수중 제기차기와 수중 그네타기 등 특별 이벤트를 준비한다.



장대석·최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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