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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부부 5쌍 중 2쌍, '돈' 관련 얘기 안 해

우리나라 부부 5쌍 중 2쌍은 수입이나 지출·장래 계획 등 ‘돈’에 관한 대화를 나누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5일 뉴시스가 보도했다.



삼성생명 은퇴연구소는 ‘부부의 재무적 협력에 관한 연구보고서’를 통해 “노후 준비 등 원활한 장래 생활을 위해 부부가 돈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화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기혼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에선 부부끼리 재무적인 대화를 거의 하지 않거나(5.0%) 꼭 필요할 때만 대화를 나누는 부부(35.0%)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화를 나누지 않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재무관리를 부부 중 한 사람이 알아서 하기 때문’이라는 대답이 66%로 가장 많았고 ‘감정이 상할까봐’가 15%, 각자 따로 관리해서(9%) 순이었다. 대화 내용도 장래보다 현재 지출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경우가 많았다.



응답자의 80%는 생활비·자녀교육비·부모님 용돈 등 지금의 지출에 대해선 합의가 잘 이뤄진다고 말한 반면, 장기적인 재무 목표에 있어 합의가 잘 이뤄진다는 부부는 40%에 불과했다.



연구소는 재무적인 대화가 잦은 부부일수록 노후준비 수준이 높다며 부부간 재무 대화를 촉구했다.



윤성은 삼성생명 은퇴연구소 연구원은 “우리나라 부부는 돈 문제에 관해 서로 얘기하기를 꺼려하는 경향이 있는데, 대화를 많이 나눌수록 노후준비가 잘 돼 있다”며 “노후 준비 방법 등에 대해 부부가 서로 의견을 나누는 등 부부가 적극적인 대화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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