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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쌀 수입 증가가 국제 식량가 부추긴다고??

[<상해증권보(上海證券報)>] 최근 한 언론이 ‘2012년 중국의 쌀 수입량이 사상 최고를 기록해 국제 쌀 가격이 상승하고 국제 식량가격까지 들썩여 세계 식량위기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고 보도하였다.



이와 관련해 상무부 대외무역국 책임자는 30일 가진 인터뷰에서 쌀 수입량 증가의 주요 원인은 국내 공급이 모자라서가 아니라 국내외 쌀 가격 격차의 증가가 기업들의 쌀 수입 증가를 초래하였다며, 중국은 쌀 자급률이 98%를 초과하며 쌀을 비롯한 곡류 공급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따라서 “중국의 쌀 수입 증가로 인해 세계 식량 위기를 불러일으켰다는 관점은 근거가 없는 것이다.”라고 일축했다.



상무부 책임자는 “2012년 중국 쌀 수입량이 동기 대비 3.1배 증가해 231만 6천 톤에 달하였으나 이 수입량은 중국 국내 생산량의 약 1.7%에 불과하다. 쌀 수입량 증가의 주요 원인은 국내 공급이 모자라서가 아니라 국내외 쌀 가격 격차의 증가가 기업들의 쌀 수입 증가를 초래하였다. 가격이 저렴한 뉘(싸라기)와 보통 백미의 수입량이 증가하였는데 이것은 가공 쌀국수, 인스턴트식품, 술을 빚는 등 산업 용도에 쓰였고 식량 용도로 수입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중국의 쌀 수입이 국제 쌀 가격을 부추긴다는 문제와 관련해 “UN식량농업기구(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FAO)의 데이터에 따르면 작년 국제 쌀 가격 지수는 2008년 금융위기 발발 이후의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국제시장의 쌀 가격 저조가 중국 기업이 쌀 수입을 늘리는 계기를 제공하였으나 중국의 쌀 수입량은 전 세계 무역 총량의 약 6%에 지나지 않고 순수입량은 약 5%에 불과해 국제 식량가격을 상승시킨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이 책임자는 “게다가 중국이 쌀 수입량을 적당히 증가시키는 것은 국제 식량가격을 안정시키고 국제 쌀 공급을 지탱하는 데 유리하다. 동시에 국제 식량가격의 상승폭이 커질 때 중국은 수입량을 적당히 줄일 것이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중국의 쌀 수입이 세계 식량위기를 촉발한다는 문제에 대해 “세계 식량안전의 요소는 여러 방면에서 고려되어야 한다. 가뭄, 홍수 등 기상이변이 전 세계 식량공급과 식량가격에 영향을 미치고 있고 동시에 바이오 연료산업의 급속한 발전, 특히 금융투기와 가격조작 등의 요소도 세계 식량안전에 계속해서 새로운 도전이 되고 있다. 국제사회가 이런 도전에 맞서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중국의 쌀 수입량 증가가 세계 식량 위기를 불러 일으킨다는 관점은 아무런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



(기사제공 인민망 한국어판  http://kr.people.com.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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