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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성장은 경제에서 잊혀진 용어였다. 틈만 나면 위기란 말이 나왔다. 미국의 재정절벽, 유럽의 재정위기, 일본의 경기침체 등 자고 나면 지뢰밭만 늘어갔다. 투자의 세계에서도 수익보단 안전이 우선시됐다. 위험자산인 주식은 외면을 당했고 대신 채권이 각광을 받았다.



저평가된 우량주에 투자해 5년 누적 수익률 42%

그랬던 성장이 부활할 조짐이다. 올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참석자들은 “글로벌 경제의 파국가능성은 거의 사라졌다. 이제 성장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미국?일본 등 각국 정부도 성장에 무게중심을 둔 정책 개발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 경기가 작은 진폭의 사이클을 그리며 회복세를 탈 것이란 견해가 조심스레 고개를 들고 있다. 불확실성이 어느정도 걷혀짐에 따라 투자자들도 서서히 몸을 풀고 있다. 채권에 묻어놨던 글로벌 자금이 주식쪽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관측도 나온다.



 그러나 당장 직접투자에 뛰어드는 것은 시기상조로 보인다. 시장이 성장쪽으로 방향을 틀긴 했지만 아직 변수가 많아 출렁거릴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대안은 금융회사가 돈을 맡아 굴려주는 주식형 펀드다. 하지만 국내엔 무수히 많은 펀드가 나와 있어 선택의 문제가 따른다. 전문가들은 과거의 수익률은 얼마나 안정적인지, 얼마나 체계적으로 운용되고 있는지, 설정규모는 어떤지, 펀드를 운용하는 회사는 어디인지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이런 범주에 들어오는 펀드가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의 ‘한국투자 네비게이터 증권펀드’다. 저평가 우량주에 투자하는 펀드로 2009년 설정액 1조원을 달성한 이후 꾸준히 자금이 유입돼 국내 주식형펀드 중 두번째로 커졌다.



 펀드의 성장 비결은 단기적 시장변화에 휩쓸리기보다는 시장에서 저평가됐지만 성장성이 높은 종목을 발굴해 투자한다는 일관된 운용원칙을 꾸준히 지켜왔다는 데 있다. 이는 펀드성과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 펀드의 최근 성과는 1년 5.99%, 3년 22.05%, 5년 42.38%로 오래될수록 누적수익을 쌓아가고 있다. 특히 연도별 성과가 눈에 띈다. 2007년 56.73%의 성과로 유형평균 41.98% 대비 약 14% 를 상회한 이래 2012년까지 매년 국내주식형 펀드 평균 수익률을 웃돌며 안정적 성과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 박현준 주식운용팀장은 “G2를 비롯해 주요 국가들에 새로운 정부가 출범함에 따라 다양한 시나오별 분석을 통해 국내외 정책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단기적인 시장변화에 일희일비하지 않는 균형 포트폴리오로 리스크에 대비할 수 있도록 운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서명수 기자 seom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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