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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택 많은 어린이 전용통장





우대금리·수수료 면제는 기본 상해보험·영어교육 서비스까지

금세기 최고의 부자로 꼽히는 미국의 워렌 버핏. 그의 재산은 460억 달러(약 50조원)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네브라스카주의 한적한 시골에서 태어난 버핏이 그토록 많은 부를 일군 원천은 무엇일까. 그건 부친이 만들어준 20달러짜리 예금통장이었다.



버핏이 태어난 1930년대는 미국 대공황이 절정에 이른 시기였다. 거리엔 실업자들로 넘쳐났고 먹을 것도 부족해 사람들은 고달픈 삶을 살고 있었다. 버핏의 부친 하워드 버핏 역시 직장을 잃어 실업자 신세가 됐다. 하지만 그는 아들의 미래를 위해 20 달러가 든 통장을 만들어 생일선물로 주었다. 20달러는 5년후 120달러로 불어났고 버핏은 11살 때 이 돈을 종잣돈으로 주식투자에 나섰다.버핏의 긴나긴 투자인생은 이렇게 시작됐다. 아버지가 만들어준 20달러 통장이야말로 버핏이 가진 엄청난 부를 잉태시킨 씨앗이었던 셈이다.



 버핏의 예는 어릴 때부터 저축하는 습관의 중요성을 말해주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내노라 하는 부자들은 한푼이라도 생기면 은행으로 달려가 저축을 했다. 은행에 들어간 돈은 이자가 이자를 낳는 과정을 반복하며 불어났고 마침내 사업을 일으킨 밑천이 됐다. 그들은 저축하는 것만 잘해도 큰 부자는 아니지만 작은 부자는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자녀를 위한 통장을 만들어줄 경우 은행들이 내놓은 어린이 전용통장을 활용하면 좋다. 어린이 전용통장은 다양한 혜택이 달려있는 게 특징이다. 보통 일반통장에 비해 높은 우대금리와 각종 수수료 면제는 기본이고 어린이에게 인기 높은 캐럭터가 그려져 있어 친근감도 주고 있다. 여기다 무료 상해보험같은 부가서비스가 따라붙기도 한다. 어린이 전용통장은 경제교육의 기회도 제공한다. 자기 이름으로 된 통장에 꾸준히 쌓여가는 돈을 보면서 이자의 의미와 저축의 재미와 보람을 느낄 수 있어서다. 나중엔 금리와 경기등의 경제 개념에 대해서도 눈을 뜨게 된다.



 KB국민은행이 만 18세 미만 주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내놓은 ‘KB 주니어Star 통장·적금’은 학자금 등 미래를 위한 목돈을 마련하기 위한 어린이 통장이다. 저축금액은 초회 10만원 이상, 2회차 이후 3만원 이상 1000원단위로 월별로 최대 500만원까지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다. 가입기간은 1년이지만 원하는 경우 자동으로 재예치된다. 기본이율은 연 3.3%이고 신규가입시 가족 3인 이상이 국민은행 고객이면 연 0.2%포인트, ‘KB 주니어 Star통장’가입 고객인 경우 연 0.1%포인트를 더해 모두 연 0.3%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최초 1년간 적용한다. 또한 납입회차의 3분의 2이상을 자동이체로 입금하면 자동이체우대 이율 연 0.1%포인트를 추가 지급한다.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장애우, 소년·소녀가장,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는 연 0.5%포인트의 추가금리를 지원해 최고 연4.2%의 금리를 받게 했다.재예치시에는 물가상승률에 연동해 최고 연 0.5%포인트를 우대금리로 제공한다.



 아울러 소아3대암진단비·화상수술비·24시간상해후유장해 등 성장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을 보장하는 ‘자녀안심보험’을 무료 제공하고, 온라인 영어교육 전문업체인 ㈜리틀팍스와 제휴를 통해 서비스 이용 회비 20% 할인 등 실속있는 부가서비스도 베풀고 있다.



 KB 주니어 Star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운예금으로 스쿨뱅킹 또는 휴대폰요금 등을 자동이체를 하거나 ‘주니어 Star체크카드’ 또는 ‘KB 주니어 Star적금’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결산기 평균잔액 중 50만원 이하의 금액까지 연 4%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전자금융 수수료 및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를 면제해주며 고객이 만 20세에 도달하면 청소년고객 전용 상품인 ‘KB Star*t 통장’으로 자동 전환된다. 고객의 쓰고 남은 용돈이 3만원 이상일 때 지정일자에 ‘KB 주니어 Star적금’으로 자동이체하는 ‘Swing 서비스’와 함께 외화 환전시에 발생하는 수수료 30% 우대혜택도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달 한달동안 KB주니어 Star통장 또는 KB주니어Star적금 가입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세뱃돈을 드리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서명수 기자 seoms@joongang.co.kr/그래픽=이말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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