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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공동체 만들면 최대 4000만원 준다

서울 노원구에는 장애아 자녀를 둔 부모들이 만든 ‘노원성장부모회’라는 모임이 있다. 장애 자녀를 키우는 데 있어서 겪게 되는 어려움을 나누고자 주민들 스스로 만든 ‘마을공동체’다.



서울시, 마을공동체에 222억 지원

이들은 아이들을 데리고 함께 체험학습을 떠나기도 하고 자녀의 양육 및 진로에 대한 정보도 교환한다. 밴드모임, 도자기 만들기 모임 등 소모임을 통해 스스로 ‘힐링’도 한다. 부모들은 “장애자녀를 둔 부모만이 이해할 수 있는 고민을 나누면서 자존감도 높아지고 힘을 많이 얻는다”고 입을 모은다.



 앞으로 이 같은 ‘마을의 힘’이 더욱 커진다. 서울시는 4일 ‘2013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관련 조례를 만들고 지원센터를 설치하는 등 기본적 인프라 구축에 주력했다면 올해부터는 실제 마을에서 다양한 공동체 사업이 이뤄지도록 본격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가장 중점을 둔 분야는 보육이다. 지역 내 자녀문제 해결을 위해 부모들이 커뮤니티를 만들면 연간 500만원을 지원한다. 지역 내 주민센터나 문화공간 등을 활용해 서로 바쁠 때 아이를 돌봐주는 등 공동 육아활동을 하면 연간 300만원에서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아파트 주민들이 모여 텃밭이나 공유도서관 등을 운영하거나 마을의 남는 공간을 이용해 북카페를 차리는 등 총 22개 분야의 공동체 사업에 222억원을 지원한다.



 사업을 원하는 공동체는 종합지원센터(www.seoulmaeul.org)를 통해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다. 이후 현장방문 등 심사를 거쳐 지원을 받게 된다. 지원은 1년 단위며 재심사를 통해 최대 3년까지 가능하다.



강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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