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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보다 빛난 최운정

‘오렌지 걸’ 최운정(23·볼빅·사진)이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볼빅-RACV 여자 마스터스 첫날 3언더파로 선두권에 이름을 올렸다. 1일(한국시간) 호주 퀸즐랜드주 골드코스트의 로열 파인스 리조트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 최운정은 보기 없이 14번(9m), 15번(2m), 16번(3.5m) 홀에서 3홀 연속 줄버디를 낚아내며 69타를 쳐 공동 7위에 랭크됐다. 소속사인 국산 골프공 제조업체 ㈜볼빅이 개최한 대회라 더 기분 좋은 성과다.



볼빅-RACV 마스터스 1라운드
환상의 파 세이브 2번 … 공동 7위

 최운정은 신지애(25·미래에셋)와 유소연(23) 등 한국의 에이스를 제치고 가장 좋은 스코어를 기록했다. 그는 아직 우승은 못했다. 그러나 지난해 6월 미국 LPGA 투어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래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오렌지 걸’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매 라운드 오렌지색 골프공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그의 장기는 1m70㎝의 큰 키에서 내려 찍는 아이언 샷이다. 남자 선수처럼 공을 눌러친다. 지난해 그린 적중률은 71%로 20위였다.



 최운정은 “오늘 파4 홀에서 두 차례 큰 위기가 있었다. 티샷이 깊은 러프에 떨어져 레이업을 했는데도 세 번째 샷이 120야드나 남았다. 그런데 두 번 모두 파를 세이브하는 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2번 홀에서는 핀 50㎝에, 7번 홀에서는 핀 4.5m에 공을 붙이는 빼어난 샷으로 위기에서 탈출했다.



 신지애와 유소연은 나란히 1언더파로 공동 22위에 머물렀다. 신지애는 “버디 1개에 올 파 플레이를 했다. 그린 컨디션이 좋지 않아 퍼팅 때 애를 먹었다. 하지만 보기가 없 어 만족한다”고 말했다. 유소연은 “ 2라운드에서 퍼팅의 흐름이 좋아지면 스코어를 줄일 수 있다”고 했다. 이지영(28)과 이미향(20·이상 볼빅)도 1언더파 공동 22위에 올랐다. 앨리슨 월시(28·미국)는 6언더파로 1타 차 단독 선두다. J골프가 2일 대회 2라운드는 오후 1시부터, 3일 최종 3라운드는 낮 12시부터 생중계한다.



골드코스트=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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