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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0~50년대 '원조 걸그룹' '앤드루스 시스터스' 패티

왼쪽부터 맥신·패티·래번 앤드루스. 1947년 전성기 사진이다. [AP=뉴시스]
‘원조 걸그룹’ 앤드루스 시스터스의 막내이자 리드싱어 패티 앤드루스가 30일(현지시간) LA 자택에서 별세했다. 94세. 앤드루스 시스터스는 세계적으로 흔한 걸그룹 포맷인 ‘쓰리 시스터’ 체제의 1호로 꼽히는 그룹이다. 1930~50년대에 주로 활동했다.



그리스계 아버지와 노르웨이계 어머니 아래서 태어난 패티는 1930년대 초 래번(1911∼1967·저음 파트), 맥신(1916~1995·고음 파트) 등 두 언니와 함께 1930년대 초 활동을 시작했다.



그룹 내에선 리드싱어 역할을 맡았다. 37년 ‘멋있는 당신’이 100만장 넘게 팔리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재즈연주와 함께 내놓은 '부기우기 나팔 소년', '럼과 코카콜라' 등의 히트곡들을 뒤이어 내며 세계적 유명세를 탔다. 8000만 장 넘는 기록적 앨범 판매량을 기록했고, 빌보드 차트 1위엔 8번 올랐다. 패티는 유명세를 바탕으로 각종 영화와 뮤지컬에도 등장했다.



아픔도 겪었다. 영화 감독 마티 멜처와 2년만인 49년 이혼한 뒤 51년 그룹 피아니스트였던 월리 웨슬러와 재혼했다. 언니 맥신과는 75년 돈 문제로 극심한 갈등을 겪은 뒤 90년대까지 따로 활동했다. 95년 맥신이 사망할 때까지 화해하지 못했다.



한영익 기자 hany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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