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술 안 마시는데 지방간 판정? 원인 살펴보니

탄수화물 섭취량이 많을수록 ‘비알콜성지방간’의 위험이 높아진다고 30일 뉴시스가 보도했다.

‘비알콜성 지방간’이란 알코올 섭취량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간에 지방이 5% 이상 넘는 경우를 말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 402명의 식이패턴을 조사해 탄수화물 섭취량이 낮은(하위 33%) 군과 많이 섭취하는 군(상위 33%)을 비교한 결과, 비알콜성 지방간 유병 위험은 상위군이 하위군에 비해 남성의 경우 1.7배, 여성은 약 3.8배 높았다고 30일 밝혔다.

이어식약청은 통상 비알콜성 지방간이 고지방 식품의 섭취로 인해 발생한다고 보는 게 일반적이지만,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도 간의 지방을 축적시켜 지방간을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알콜성 지방간 환자의 경우 하루 에너지 필요량 중 50~60%만 탄수화물 식이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인 탄수화물 권장량이 밥 3공기와 감자 1개(1100~1400kcal) 분량이라면, 비알콜성 지방간 환자는 밥 3공기(1000~1200kcal(밥 3공기)로 줄여야 한다는 얘기다.

일반인도 비알콜성 지방간 예방을 위해서는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를 자제하고 설탕, 사탕 등 첨가당 섭취를 줄여야 한다.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기 위해서는 작은 크기의 밥그릇으로 바꾸고, 흰 쌀·흰 밀가루와 같은 정제 곡류 대신 잡곡밥, 통밀가루 선택하는 게 권고된다. 또 음료류보다는 물이나 녹차를 마시고 커피를 섭취할 때는 시럽이나 설탕을 빼는 것이 바람직하다.


온라인 중앙일보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