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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올해 고로 3호기 완공, 재도약 원년 의지 다져

하늘에서 본 현대제철 고로 1·2호기의 모습. 경기 침체 속에서도 현대제철은 지난해 400만t 이상의 수출을 기록했고, 올해 고로 3호기가 완공되면 수출이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 현대제철]


올해는 현대제철이 1953년 국내 최초의 철강회사로 출범한 지 60년이 되는 해다. 또 2004년 충남 당진 공장을 인수하면서 시작된 도약이 고로 3기의 완공으로 결실을 맺는 해이기도 하다. 현대제철은 특별한 의미를 가진 올해를 ‘100년 기업으로 가는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를 위해 현대제철은 올해 2400만t 경영체제 구축, 차별화된 경쟁역량 배양, 변화에 대응하는 체계 강화를 3대 경영 방침으로 설정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세계 경기 침체에 따른 위기를 극복하고, 변화에 대응하는 것이 올해 경영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첫 번째 목표는 한 단계 성장한 생산 시스템의 확립이다. 고로 3기 완성에 맞춰 조업을 단기간 내에 안정화시키는 데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현대제철은 이런 과정이 위기 극복과 신성장에 대한 회사 구성원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고로 3기의 완성은 일관제철 사업과 전기로 사업간 시너지를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 번째 목표는 차별화된 경쟁역량 배양이다. 현대제철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이 ‘왜 현대제철 제품을 사는가’에 대해 분명한 이유를 댈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고객의 기호에 맞는 신제품 및 신강종을 개발하고, 시장 중심의 조업을 정착시켜 갈 계획이다. 서비스 등 비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일도 게을리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근본적인 체질 개선에도 나선다. 최근의 환율 변동, 미래를 가늠하기 힘든 세계 경제 등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겠다는 것이다. 회사 측은 “조직 구성원 전체가 위기에 대한 인식을 공감할 수 있도록 사내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며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새로운 사고와 행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 경영의 위협 요인은 미리미리 파악해 사전에 위기관리 활동에 나서겠다는 의미다.



동반성장도 빠트릴 수 없는 올해 핵심 사업 중 하나다. 현대제철은 최근 당진제철소에서 180여 협력업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우수협력 업체 시상식을 했다.



김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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