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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지역 청년인재 기업에 직접 추천

광주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역인재를 기업에 추천하는 ‘기업 맞춤형 지역인재 추천제’를 실시한다.

 29일 광주시에 따르면 강운태 시장은 최근 광주·전남 향우 기업인에게 보낸 편지에서 기업 맞춤형 지역인재 추천제를 실시하고, One-Stop 투자지원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안에 지역 대학·전문대·특성화고 등 교육기관별로 관리 중인 인력 풀을 토대로 학력·전공·경력·기술·어학·봉사활동 실적 분야별로 졸업 예정자뿐만 아니라 졸업 후 미취업자까지 1만여 명을 데이터베이스화할 계획이다. 이 정보는 기업에 제공된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능력을 갖춘 인력이 부족할 경우 적합한 구직자를 선발해 교육훈련 등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인력으로 양성해 추천한다. 시는 매년 교육훈련과 취업 지원 사업을 통해 4000여 명의 기업 맞춤형 인력을 공급하고 있으며, 그 수를 광주고용센터 등 일자리 관련 기관과 협력해 확대해 나가고 있다. 광주 지역에서는 해마다 학사 1만2000여 명, 석사 2800여 명, 박사 500여 명이 배출되고 있다. 13개 특성화고등학교에서는 산업 현장에서 곧바로 투입할 수 있는 인력이 양성되고 있다.

 강 시장은 기업들에 보낸 편지를 통해 기업의 투자 촉진을 위해 투자 상담부터 투자 실행, 사후 관리에 이르기까지 진행하는 One-Stop 투자지원제도를 적극 홍보했다. 강 시장은 “광주·전남 향우 기업인들이 지역의 청년들을 채용하고 지역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지원을 요청하면 그에 따른 모든 것을 직접 챙겨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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