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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코넬 상원 원내대표 퇴출” 티파티·민주당 ‘적과의 동침’

매코넬
미국 공화당 내 강경 보수 ‘티파티(Tea Party)’와 민주당 지지자들이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인 미치 매코넬(켄터키주)을 낙마시키려고 공동 전선을 형성했다. 티파티와 민주당은 보수와 진보로 상극이지만 ‘적의 적은 친구’라는 원칙 아래 뭉쳤다.

 미 정치전문지 폴리티코는 켄터키주의 티파티와 민주당 지지자들이 서로 다른 의도를 갖고 매코넬을 압박하고 있다고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내년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연방 상원의원 6선을 노리는 매코넬을 함께 공격하고 있다.

 티파티는 매코넬의 최근 행보가 지나치게 민주당에 끌려가는 모양새라고 비판한다. 특히 매코넬이 지난달 말 조 바이든 부통령과의 협상을 통해 부자 증세 소득 기준을 45만 달러로 대폭 낮춘 것에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중부 켄터키주 티파티 대표인 스콧 호프스트라는 “켄터키주의 티파티는 매코넬의 리더십에 매우 실망했다”며 “앞으로 그에 대한 더 큰 도전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티파티가 매코넬을 공격하자 민주당 지지자들도 가세했다. 민주당 후원자들은 공화당 아성인 켄터키주의 연방 상원의원 직을 빼앗기 위해 공화당 예비경선에서 매코넬과 맞서는 티파티 후보를 지원할 뜻을 내비쳤다. 티파티 후보가 매코넬보다 상대하기 쉽다는 판단에서다. 민주당에서는 켄터키주 토박이인 할리우드 여배우 애슐리 주드가 이 지역의 연방 상원의원 후보로 나서기를 기대한다.

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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