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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 크리에이터를 만나다 ④ 가수 겸 배우 임슬옹

가수겸 배우 임슬옹이 갤럭시 노트Ⅱ를 이용해 지난 22일 열렸던 갤럭시 노트데이 현장 모습을 보고있다.




“작사 아이디어 떠오를 땐 ‘S펜’으로 쓱쓱”

대중은 색다름에 열광한다. 누에가 고치를 벗고 나비가 되듯 변화를 주저하지 않는 임슬옹. 가수 2AM으로 데뷔해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배우로서의 면모를 보여줬기에 대중은 그를 주목했다. 2013년, 그는 나비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날개 짓을 선보이기 위해 특별한 무대에 올랐다.



 “2AM의 새 앨범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에요. 2AM이되, 다채로운 색을 담을 예정이니 기대 많이 해주세요. 연기자로서도 다음 작품을 고르느라 여념이 없어요. 영화 ‘26년’ 출연 이후 시나리오도 여러 개 들어온답니다. 이래저래 바쁘지만, 그것도 행복한 투정인 거죠.”



 임슬옹은 새해의 시작을 가수와 배우로서 알차게 시작하고 있다. ‘실력파 보컬’로 인정받던 그에게 연기는 또 다른 도전이었을 터. 하지만 당찬 신인 연기자 임슬옹은 “노래는 가사에 감정을 이입해서 표현하는 반면, 연기는 전혀 다른 캐릭터가 되어 감정과 자신을 드러내는 묘미가 있다”고 말하며 연기에 대한 욕심을 내비쳤다.



 묘미를 느끼게 해준 작품은 영화 ‘26년’이다. 전직 대통령을 저격할 수 있도록 시간을 벌어주는 장면에서 그는 실제로 교통 신호기를 조작하는 자신의 손이 떨리는 것을 느꼈다. 캐릭터에 온전히 몰입하다 보니 의도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그런 행동이 나온 것이다. 그는 “상대 연기자와 감독, 관객이 내 연기에 공감하고 좋은 반응을 보여줄 때면 희열이 느껴진다”고 설명했다.



 연기자로 발을 내딛은 임슬옹이 2013년 선택한 연기는 영화도 드라마도 아닌 단 한번 볼 수 있는 무대 공연이었다. 지난 22일 열렸던 ‘삼성전자 S데이 갤럭시 노트데이’공연이 그것이다. 이 공연은 새로운 형태의 크리에이티브 페스티벌로 장진 감독이 총 연출을 맡은 ‘크리에이티브 쇼’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서울·부산·광주 지역에서 동시에 개최된 공연 중 임슬옹은 부산 공연에서 배우 이동욱과 호흡을 맞췄다.

 

무대의 희열을 느끼다



 크리에이티브 쇼의 줄거리는 이렇다. ‘세상에 없는 크리에이티브한 공연’을 창작하려는 감독과 여러 퍼포먼스 팀이 함께 무대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다. 이동욱은 감독 역할을, 임슬옹은 팀 구성원이자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윤지욱’ 역을 맡았다. 그는 “노래와 춤은 물론이고 레이저 쇼, 팝핀 퍼포먼스, 발레, 비보잉, 마샬 아츠, 팝페라 등 온갖 장르의 예술이 어우러진 놀라운 무대였다”며 “관객들의 반응 또한 열광적이었다”고 그날의 감동을 표현했다.



 또 그는 공연 중 인상 깊은 부분이 있다고 소개했다. "평면인 듯 보이던 갤럭시 노트Ⅱ를 본 딴 무대 설치물로 가장하고 있던 퍼포먼스 팀들이 갑자기 튀어나와 춤을 추는 장면이 있었다"며 "리허설 때도 기발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실제 공연에서 보니 더 멋졌다"고 덧붙였다.



 처음으로 ‘무대 위에서’ 연기를 해본 임슬옹의 소감은 어떨까.



 “영화와는 확실히 다르더군요. 영화는 어두운 상영관에서 관객이 스크린 크게 확대된 제 모습을 보지만 연극 무대의 나는 너무 작은 존재죠. 발성과 동작 모두 크게 해야 했어요. 하지만 관객의 반응이 즉각적으로 느껴지니 더 짜릿하다고 할까요?”



 짜릿함을 맛보았기 때문에 그는 기회가 된다면 연극에 도전해볼 요량이다. 좀더 깊이 있는 연기 공부가 될 것을 알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번 공연은 그에게 자극이 됐다. 평소 존경하는 장진 감독과의 작업은 물론, 닮고 싶은 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매 순간순간은 연기 인생의 밑거름이 되었다. 연습하는 과정에서 장진 감독은 임슬옹에게 “너의 감정에 최대한 충실하라”고 요구했다. 덕분에 임슬옹은 자신이 가진 가능성을 최대치로 끌어낼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노력하는 가수 그리고 배우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 Ⅱ와 S펜.
 무대의 감동을 생생히 기억하는 임슬옹은 ‘일상 속 크리에이티브’의 중요함에 대해 새삼 깨달았다. 그는 “관객도 거기에서 받은 영감과 느낌, 생각을 일상에 적용해 좀 더 크리에이티브한 생활을 만들어보길 바란다”며 자신의 크리에이티브한 일상을 살짝 공개했다.



 임슬옹이 생각하는 크리에이티브함이란 좋은 방향으로 변화해가는 노력 자체다. 그렇기 때문에 나은 연기를 위해 하루 한 편 영화를 보고, 세상의 흐름을 읽는 공부도 게을리 하지 않는단다. 노력하는 임슬옹의 가방에는 늘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Ⅱ’가 들어 있다. 작사의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마다 ‘S펜’으로 바로 기록하고, 바쁠 때는 이동 중에 연기 공부를 위한 영화를 보고, 언제 어디서나 SNS로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그만의 도구가 되어주기 때문이다. 그는 “스마트폰에 마우스가 달린 것같이 S펜은 감정이나 느낌을 메모할 때 생생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방송 모니터링을 할 때는 사진, 비디오 등의 콘텐츠의 내용을 미리 볼 수 있는 ‘에어뷰’ 기능과 화면을 둘로 나눠 쓸 수 있는 ‘멀티 윈도우’ 기능도 매우 편하다고 꼽았다.



 마지막으로 임슬옹에게 도전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물었다. ‘격투기’. 되돌아온 대답은 뜻밖이었다. 격투기를 하면서 경쟁심, 승부욕, 강인한 남자의 에너지가 느껴지기 때문에 꼭 도전해보 고 싶단다. 아직도 보여줄 것이 많은 ‘청년’ 임슬옹의 변신은 지금도 진행 중임에 틀림없다.



<강미숙 기자 suga337@joongang.co.kr/사진=장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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