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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빠진 男女, 타액 조사해보니…놀랍네

사랑은 머리로 느끼는 걸까, 아니면 몸으로 느끼는 걸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누군가를 사랑하는지 혹은 사랑하지 않는지를 확실히 안다고 생각한다. 다시 말해, 머리로 사랑을 판단한다는 뜻이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서는 몸이 더 먼저 사랑을 느낄 수도 있다. 최근 이뤄진 한 연구에 따르면, 남녀가 서로 좋아한다면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확실히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테스토스테론은 남성에게 많아 흔히 남성호르몬으로 알려져 있지만, 여성에게도 존재하며 여성의 성욕과도 관련이 있다.



미국 미시건대학 연구팀은 200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2000건의 스피드 데이트를 진행시켰다. 연구팀에 데이트 실험을 실시하기에 훨씬 앞서 실험 참가자들의 타액 샘플을 두 차례 채취했다. 또 데이트가 이뤄지기 직전, 또 데이트가 끝난 직후 각각 한 차례 모두 4차례에 걸쳐 타액을 채취했다. 그리고 타액 속에 들어있는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분석했다.



그 결과, 흥미로운 사실이 발견됐다. 서로 마음에 드는 경우, 즉 사랑을 느끼는 경우 테스토스테론 분비가 남녀 모두에게서 증가한 것이다. 어느 한쪽만 좋아해서는 테스토스테론 분비가 늘어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인간은 다른 동물과 비슷하기도 하지만 다른 점도 있는데, 대표적인 게 이성간의 결합이 합의해 의해 이뤄진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남녀 가운데 한쪽만 좋아해서는 성관계가 잘 성립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이번 연구내용은 23일 헬스데이가 보도했다.



문혜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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