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시사 돌직구' 표창원, 4차원女 사유리와 만났더니…



JTBC가 출범 1주년을 맞아 ‘서소문 미스터 쓴소리’로 불리던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를 시사프로그램 ‘표창원의 시사 돌직구’(이하 ‘시사 돌직구’) 메인 MC로 기용했다고 28일 밝혔다. 다음달 11일 밤 10시 첫 전파를 타는 ‘시사 돌직구’는 표 전 교수가 방송인 사유리와 함께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현장 취재가 살아있는 JTBC의 대표적인 토크 프로그램이다.



토크 전성시대. 대선까지 겹치면서 말잔치는 풍성했지만, 진지하면서도 재미를 갖춘 ‘깨알 토크’를 찾아보기는 어려웠다. 상당수의 채널에서는 정치적 성향이 극도로 편향된 인물을 섭외해 독설을 내뿜기 바빴다. JTBC의 시사보도 프로그램에 초청된 표창원 전 교수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것도 마찬가지 이유에서였다. 표 전 교수가 지난해 12월 18일 권영진 새누리당 전략조정단장과 출연했던 JTBC의 대선예측 프로그램은 시청률 2.9%(닐슨미디어 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한바 있다.



프로그램은 크게 3가지 포인트로 구성됐다. 우선 표 전 교수와 함께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는 ‘면도날 현장 탐사’가 특징이다. 제작을 맡았던 이민수 PD는 “그동안 시사프로그램 MC들은 현장이 아닌 스튜디오를 지키는데 급급했지만, 일선 경찰과 프로파일러 경력이 있는 표 전 교수는 일선 수사대장처럼 각종 이슈를 현장에서 파헤치고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표 전 교수는 매주 2차례씩 제작진과 만나 이슈 탐사 방향을 고민하고 있다. 표 전 교수는 ‘오컴의 면도날 법칙’을 들며 프로그램의 방향을 이야기했다. 표 전 교수는 “너무 많은 가설을 세우면 본질에 다가가기 어렵다는 것이 ‘면도날 법칙’”이라며 “부차적인 사실과 가설을 도려내고, 현상을 있는 그대로 파헤치는 현장형 시사프로그램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사 돌직구’는 방송 아이템에도 성역이 없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는 물론, 성폭력이나 특수범죄 등 표 전 교수가 강점을 보이는 문제까지도 파고든다. 또 문제해결의 당사자를 표 전 교수를 비롯한 제작진이 찾아가서 만나보는 것도 기존에 없던 시도다.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는 현장을 찾아 목소리를 듣고, 당사자를 스튜디오에 초청해 표 전 교수와 날선 면도날 토론을 벌이는 방식이다.



표 전 교수의 돌직구를 보완하는 역할은 방송인 사유리가 맡았다. 사유리는 외국인의 눈으로 사회의 문제를 바라보는 또 다른 시각의 역할을 소화한다. 4차원 소녀 사유리는 일반인과는 좀더 다른 시각으로 이슈를 꿰뚫어본다. 현재는 시사프로그램 MC를 맡기 위해 시사 과외를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번 표 전 교수의 MC 기용을 놓고, JTBC 일각에서는 ‘깨창원’으로 변신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많다. 이수영 JTBC 편성팀장은 “깨알 같은 촌철살인의 멘트와 함께 사회 전반의 이슈를 털어주는 ‘깨창원’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