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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군, 말리 북부 보급 요충지 탈환

말리에서 이슬람 반군 소탕작전을 벌이고 있는 프랑스와 말리군이 군사작전 개시 보름 만에 반군이 장악하고 있던 북부 주요 도시 탈환에 성공했다.



반군 거점 가오시 거의 장악
미국은 공중 급유 지원 나서

 프랑스 국방부는 26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프랑스와 말리군이 북부 도시 가오를 해방시켰다” 고 밝혔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프랑스군 대변인 티에리 부르크하르트 대령은 “밤을 틈타 기습작전을 펼쳤 다”고 설명했다.



 가오는 반군이 지난해 봄 이후로 점령하고 있는 말리 북부의 거점지역 가운데 하나다. 프랑스군은 공습 초기부터 이곳을 주요 타깃으로 삼았을 정도로 전략적 요충으로 보고 있다. 이곳을 손에 넣으면 말리 북부로 연결되는 지름길을 확보하는 동시에 반군의 보급로를 효과적으로 끊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직 정부군이 도시 전체를 장악하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AP통신은 가오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프랑스와 말리군이 가오를 둘러싼 공항과 교량을 차지했을 뿐이라고 전했다.



프랑스와 말리군은 반군이 점령한 또 다른 북부 도시 팀북투·키달에 대한 공습도 이어 갔다. 프랑스군은 25~26일 사이 30발 가까운 폭탄을 투하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미국이 프랑스의 요청에 따라 공중급유기 지원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리언 패네타 미 국방장관이 장이브 르드리앙 프랑스 국방장관과 전화통화를 하고 차드와 토고 등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을 말리로 옮기는 방안도 논의했다고 조지 리틀 국방부 대변인은 밝혔다.



 서아프리카경제공동체(ECOWAS) 역시 지원병력을 7700명까지 늘리기로 했다고 로이터는 보도했다. 당초 아프리카 지원병력은 3200명 선이었다.



유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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