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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세계신 한 번 더 부탁해

이상화
‘빙속 여제’ 이상화(24·서울시청)가 다시 한번 세계기록에 도전한다. ‘약속의 땅’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리는 스프린트 세계선수권대회에서다.

 이상화는 27~28일(한국시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프린트 세계선수권에 출전한다. 이 대회는 이틀 동안 500m와 1000m를 각각 두 차례 달린 뒤 기록을 점수로 환산해 우승자를 가린다. 지난 21일 세계기록(500m 36초80)을 세우며 월드컵 8연속 우승을 차지했던 이상화에게는 또 다른 찬스다.

 이상화는 대회가 열리는 솔트레이크시티 유타 올림픽 오벌과 인연이 깊다. 최근 다섯 시즌 중 세 차례나 이곳에서 시즌 최고 기록을 만들었다. 세계기록 작성 전 자신의 최고 기록(37초24)도 2009~2010시즌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월드컵 파이널에서 나왔다.

 주변 환경도 신기록 탄생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올림픽 오벌은 캐나다 캘거리 경기장과 함께 ‘기록의 산실’로 불린다. 해발 1425m의 고지대에 위치해 공기 저항이 적고, 빙질 상태도 최고로 평가받는다. 대표팀 맏형 이규혁(35·서울시청)이 “속도가 워낙 잘 나와 스케이팅을 하다 조금 겁이 난 적도 있다”고 말했을 정도다. 김관규 대한빙상경기연맹 전무는 “이상화가 세계기록을 세운 뒤 자신감이 높아졌을 것이다. 주변 여건도 정말 좋다. 이번에도 세계신기록을 기대할 수 있다”고 낙관했다.

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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