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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전 교수 "국정원, 내 입을 막기 위해 고소한 것"

표창원(47) 전 경찰대 교수가 24일 JTBC 뉴스9에 나와 최근 국정원으로부터 명예훼손 소송을 당한 것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국정원이 내 입을 막기 위해 고소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음은 인터뷰 전문.



Q. 국정원을 장악한 정치관료라면 원세훈 국정원장을 염두에 두신 건가요?



- 특정인을 지칭한 것 아니다. 단정한 것도 아니다. 그런 비판이 제기되고 있고 가장 큰 문제는 외부에서 온 낙하산 인사를 비판한 것이다.



Q. 국제첩보 세계의 조롱거리? 어떤 내용을 두고 하신 말씀인가?



-국제첩보세계에서 조롱거리가 됐다고 말한 것은, 아프가니스탄에 피랍된 우리 국민들을 구할때 선글라스 낀 국정원 직원이 노출된 것이다. 또한 경찰에 체포된 국정원 직원, 민간인에게 두달동안 미행당한 이번에 국정원 여직원 사건등은 조롱거리가 될 만 하다.



Q. 국정원 무능 칼럼으로 고소당했는데



- 국가기관은 국민의 감시와 비판을 받아야한다. 그런 의무가 있다. 다만 밝혀진 사실을 내가 언급한 것 뿐이다.



Q. 고소 이외에 다른 회유·협박 없었나



- 전혀 없었다.



Q. 연쇄살인범이 명예훼손 고소한 적도 있다?



- 그런 해석도 있을 수 있다. '한국의 연쇄살인'이라는 책을 발간했다. 그 책에 연쇄살인범 김해선이름이 언급됐다. 그래서 그 사람이 날 고소했는데 무혐의 처리됐다. 나는 사실을 밝혔을 뿐이다. 국정원 고소에 대해 많은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다. 소개를 좀 하자면, 첫째 내 입을 막아보겠다는 것이다. 또 하나는 대국민 경고라고 말하는 기사도 있었다.



Q. 국정원을 어떻게 그렇게 잘 아시는 지 좀, 궁금하다?



- 내가 공부한 영역은 범죄 뿐만 아니라 법집행까지 포괄되어 있었다. 국정원과 함께 대테러훈련을 하기도 했다.



Q. 국정원은 나쁩니까?



-그렇지 않다. 목숨을 바쳐가며 국가 안보를 지키려는 분들이 많다. 그래서 존경한다.



Q. '국정원 여직원 사건' 얻은 것과 잃은 것은



- 우선 자유를 얻었다. 많은 국민의 지지와 신뢰를 얻었다. 잃은 것은 월급과 안정성이다. 제가 사랑하고 같이 일한 일부 경찰들의 마음을 잃었다. 그래서 잃은것 얻은것 합치면'제로'다.



Q. 국정원에 바라는 점은?



- 국정원이 빨리 의혹을 풀어서 국민들의 신뢰를 다시 얻었으면 좋겠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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