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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R, 박지성 완장 떼고 윤석영 전격 영입

지난해 8월 QPR 주장을 맡은 박지성이 다섯 달 만에 완장을 내려놓게 됐다. [중앙포토]
박지성(32)이 결국 퀸스파크 레인저스(QPR) 주장에서 물러났다.



박 주장 자리, 노장 수비수 클린트 힐에 넘겨

 QPR은 2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해리 레드냅 감독이 새 주장으로 클린트 힐(35)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레드냅 감독은 “힐은 인품이 뛰어나고 프로의식이 투철한 선수다. 팀이 프리미어리그에 잔류하기 위해서는 힐 같은 선수가 필요하다”고 주장 선임 이유를 밝혔다. 박지성이 무릎 부상을 당한 후 라이언 넬슨(36)과 힐이 교대로 주장 완장을 차다가 이번에 공식적으로 주장이 바뀐 것이다.



 박지성은 5개월 만에 주장 완장을 내려놓게 됐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QPR로 이적한 박지성은 개막 초인 지난해 8월부터 주장을 맡았다. 마크 휴즈(50) 전임 감독의 전폭적인 지원하에 프리미어리그 최초의 아시아인 주장이 된 것이다. 그러나 QPR은 초반 16경기 연속으로 승리를 올리지 못하는 부진을 겪었다.



 사령탑이 레드냅으로 교체되자 주장도 바뀔 것이라는 분위기가 엿보였다. 지난해 11월 부임한 레드냅은 QPR의 1부리그 승격을 이끈 영국인 선수들을 중용했다. 반면에 휴즈 감독이 영입한 선수들에게는 기회를 주지 않았다. 레드냅 감독 밑에서 박지성은 선발과 주장 자리를 모두 위협받았다.



 박지성은 지난해 10월 말 무릎 부상을 당한 후 결장하거나 교체 멤버로 잠깐씩 출전했다. 그러다 지난 2일 첼시전에 교체로 나선 이후 다섯 경기 중 세 경기를 풀타임으로 뛰었다. 부상에서는 회복했지만 첼시전부터 힐이 꾸준히 주장 완장을 찼다.



클린트 힐
 QPR은 현재 2승9무12패(승점 15)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강등 탈출권인 17위 애스턴빌라(4승8무11패, 승점 20)와 승점 5점 차다. 결국 레드냅 감독은 팀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주장 교체를 단행했다.



오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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