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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폴이 뭐길래…이승연, 장미인애까지

[중앙포토]
검찰이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배우 장미인애(29)를 23일 소환조사했고, 배우 이승연(45) 역시 이번 주 내로 소환할 예정이란 중앙일보의 단독보도 이후 프로포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프로포폴은 정맥주사용 수면마취제의 한 종류다. 정맥에 주사하기 때문에 흡입마취제에 비해 투여방법이 간단하고 회복이 빠른 편이라 간단한 수술이나 수면내시경 등을 할 때 쓰인다.

영국의 ICI사가 처음 개발해 1977년부터 상용화됐다. 한국에서는 1992년부터 사용이 허가됐다. 현재 세계 50여 개국에서 사용되고 있다. 대두유와 섞어 사용해 색깔이 하얀색을 띠기 때문에 ‘우유주사’라고도 불린다.

마취에서 깨어날 때 불안감이 사라지고 기분이 좋아지는 등 환각을 일으키는 효과가 있어 환각제 대용으로 오남용되기도 한다. ‘잘 쓰면 약, 잘못 쓰면 독’이라고 불리는 이유다.

강남 성형외과와 피부과를 중심으로 이러한 오남용이 심해지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011년부터 프로포폴을 향정신성의약품(마약류)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프로포폴이 마약류로 지정된 건 한국이 처음이다.

프로포폴 중독으로 사망한 사람들의 직업을 살펴보면 의료계 관계자가 가장 많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2000~2011년 프로포폴로 사망해 부검의뢰가 들어온 36명을 분석한 결과 의료계 관계자가 가장 많은 15명(41.7%)이었다. 의사가 4명, 간호사ㆍ간호조무사가 9명, 병원 직원이 2명이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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