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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 국도를 따라 떠난 국수여행

추운 겨울, 뜨끈한 국수 한 그릇은 별미 중 별미다. 우리나라에서 국수 문화가 발달한 지역은 경상도와 강원도. KBS1 ‘한국인의 밥상’에서 두 지역을 잇는 7번 국도를 따라 국수 기행을 떠난다. 24일 오후 7시 30분 방송.

 포항 구룡포에는 뱃사람뿐 아니라 포항공업단지 노동자들이 즐겨먹는 모리국수가 있다. 가장 싸고 많이 나는 어종으로 만들어, 대표적인 서민 음식으로 꼽힌다. 김태일(57)씨 부부는 모리국수를 끓이면 이웃과 꼭 나눠 먹는다.

 농경지 비율이 10%에 불과한 강원도에서는 산에서 나는 도토리·메밀 같은 구황작물이 주식이었다. 특히 태백에서는 도토리로 국수를 만들었다. 주길자(71)씨는 시아버지를 생각하며 도토리 된장 국수를 자주 만든다. 도토리를 직접 갈아 만든 면에 된장을 풀어 끓이고, 시래기 콩가루무침을 곁들여 먹는다. 동해 바다에서 일하는 어부들이 꼽는 별미 국수는 임연수어국수와 함흥냉면 비슷한 가자미회국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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