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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서피스 프로' 북미서 2월 9일 출시

마이크로소프트(MS)가 다음달 9일 ‘서피스 프로’ 북미지역 판매를 시작한다. MS는 22일(현지시각) 자사 태블릿PC ‘서피스 프로’의 출시 일정을 확정해 발표했다.

MS는 서피스 프로 64GB 모델을 미국·캐나다에서 899달러(95만8000원)에 판매한다. 128GB 모델은 999달러(106만4000원)이다. 전용 스타일러스펜은 함께 제공되지만, 광고에 등장하는 키보드 커버는 별도로 구입해야한다. 가격은 서피스RT용 키보드 커버와 비슷한 120~130달러 수준이 될 전망이다.

서피스 프로는 MS가 지난해 10월 발표한 전략 태블릿PC의 고급형 버전이다. 인텔칩과 윈도8 운영체제를 탑재한 점에서 지난해 10월부터 판매 중인 보급형 태블릿 ‘서피스RT’와 차이난다. 서피스RT는 ARM칩과 윈도RT OS를 사용해 가격을 낮췄지만 그만큼 성능도 떨어진다.

서피스 프로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기대감도 더 크다. 서피스RT는 데스크탑 모드에 진입할 수 없어, 앱 장터 ‘윈도 마켓플레이스’에서 판매되는 앱만 사용할 수 있다. 그에 반해 서피스 프로는 윈도XP, 윈도7 시절부터 사용하던 소프트웨어를 데스크탑 모드에서 구동할 수 있다.

한편 한국MS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26일 전 세계에 동시 출시된 윈도8은 10주 만에 6000만 카피 판매 기록을 세웠다. 지금까지 출시된 윈도8 탑재기기는 1700만 종에 이른다.

조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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