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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광수, 한때 동지 이외수에 "전문대 나와서…"

두 유명 소설가의 설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에로티시즘’ 소설가로 이름을 날린 마광수 연세대 교수와 ‘트위터 대통령’ 이외수 소설가의 설전을 JTBC가 보도했다.

마광수 연세대 교수는 1990년대 파격적인 성 장면을 묘사한 소설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 로 유명해졌다. 외설 논란 때문에 구속까지 됐던 마 교수가 얼마 전 ‘트위터 대통령’ 이외수에게 비난의 화살을 날렸다.

마 교수는 자신의 비공개 홈페이지에서 이 씨를 겨냥해 “국민 혈세로 미친 X 호화주택이나 지어주고 있다”고 비난하며 인신공격도 서슴지 않았다. 이씨에게 “2년제인 전문대를 나와 지식인이 아니며 저서마다 무식함이 철철 넘쳐흐른다”고까지 공격했습니다.

이 글은 보수 유머 사이트 ‘일간베스트(일베)’에 퍼지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마 교수와 이 씨는 한 때 ‘에로틱 아트전’을 함께 여는 등 동지 의식을 보였다는 점에서 충격이 크다.

[이규수/부산 용호동 : 2년제·4년제 대학 학력 논란을 떠나서 그런 걸로 사람이 지식인이다 아니다 판단짓는 거 자체는 조금 성급하지 않았나….]

일격을 당한 이 씨는 트위터를 통해 “일베보다 못한 인간은 안 건드린다” 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파문이 확산 되자 마 교수는 진화에 나섰다.

마 교수는 JTBC와의 전화통화에서 “격식을 차리지 않은 개인적 글이다. 실언했다. 사과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온라인은 이미 달아오른 상황. 이 씨의 측근은 “마 교수 얘기에 개의치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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