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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옵티머스G … 글로벌 공략 박차

LG전자가 스마트폰 ‘옵티머스G(사진)’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LG전자는 급성장하고 있는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위해 1월 말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1분기 내에 유럽·중남미·아시아·중동·아프리카의 50여 개국에서 옵티머스G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옵티머스G는 지난해 9월 말 국내 시장에 선보인 후 미국·일본·캐나다 등 4개국 10개 통신사에서 출시됐다. 이후 3개월 만에 글로벌 100만 대 판매를 돌파하면서 호응을 얻었다.

이 제품은 지난해 11월 미국의 소비자평가잡지 컨슈머리포트 평가에서 미국 AT&T와 스프린트 부문에서 삼성전자 갤럭시S3와 애플의 아이폰5를 누르고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당시 컨슈머리포트는 옵티머스G의 화질과 배터리 성능 등을 높게 평가했다.

박종석 LG전자 MC본부장(부사장)은 “소비자 만족도가 높고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것으로 나타나 LG 스마트폰 가운데 사실상 처음으로 전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옵티머스G는 LG화학·LG디스플레이·LG이노텍 등 LG그룹 계열사의 부품 기술력과 LG전자의 통신 기술, 사용자 경험(UX), 디자인 역량을 총결집해 만든 전략 제품이다.

“그룹 내 모든 역량을 다 쏟아부으라”는 구본무 회장의 지시로 만들어졌다 해서 ‘회장님 폰’이라는 별칭이 붙기도 했다. 4.7인치 대형 화면에 퀄컴의 쿼드코어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1300만 화소 카메라를 갖춘 데다 한 화면에서 카톡과 동영상 화면을 겹쳐 볼 수 있는 ‘Q슬라이드’, 119에 전화를 하면 가족에게 위치 알림 메시지가 전송되는 ‘안전지킴이’ 등 독창적인 이용환경이 탑재됐다.

 한편 LG전자는 구글 레퍼런스폰인 넥서스4 생산을 중단하기로 했다는 외신 보도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말했다.

박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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