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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연금 월 수령액 2.8% 줄어

주택연금에 새로 가입하는 사람의 월 수령액이 다음 달부터 평균 2.8% 줄어든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22일 “지난해 주택가격 상승률이 둔화되고 기대수명이 늘어 연금 수령액을 줄이게 됐다”고 밝혔다.

70세에 3억원짜리 일반주택을 담보로 정액형 주택연금에 가입해 평생 연금을 받을 경우 이달 안에 신청하면 매달 103만9000원을 받을 수 있다.

반면 다음 달에 신청하면 3만3000원(3.2%) 줄어든 100만6000원을 받게 된다. 주택연금은 만 60세 이상인 주택 소유자가 집을 담보로 매달 연금을 받는 역모기지 상품이다.

장상인 주택금융공사 주택연금부장은 “기존 가입자는 연금 수령액이 달라지지 않았다”며 “주택연금 가입을 고려 중인 어르신들은 연금 수령액이 줄기 전인 이달에 신청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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