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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이현세 만화, 하일권 웹툰 … 원화(原畵)로 감상해볼까

‘한국 만화의 색’ 전에 소개되는 만화가 이두호씨의 ‘면신례(免新禮·새로 부임한 관원이 선임자들을 대접하는 의식)’. 39.6×29.8㎝. 종이에 수채. [사진 한국콘텐츠진흥원]
만화가들의 상당수는 뛰어난 그림쟁이다. 하지만 스토리와 합쳐져야 작품으로 인정받는 까닭에 만화가들의 그림은 회화적으로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만화 원화(原畵)의 가치를 재평가하고 미술시장으로 끌어들이는 전시가 열린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3~28일 서울 종로구 인사아트센터에서 여는 ‘한국 만화의 색(色)’전이다.

 전시에는 공모를 거쳐 선발된 만화가 19인의 47개 작품이 소개된다. 이두호·이희재·이현세 등의 거장에서부터 형민우·최호철·정철 등 회화성 짙은 그림을 그려온 젊은 작가들이 참여했다. 하일권·삭·김우준씨 등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웹툰 작가들도 나온다.

 이번 자리는 지난해 10~12월 중국 베이징, 영국 런던,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세계순회전을 마무리하는 성격이다. 전시작 47점 중 30점이 현장 판매된다. 이미 10점이 해외에서 팔렸다.

 콘텐츠진흥원 이지혜씨는 “중국에서는 주로 동양화풍의 작품이, 유럽과 미국에서는 강렬한 색채의 그래픽 노블풍 그림이나 정반대의 수채화풍 원화가 인기였다”고 말했다. 가격은 크기와 작가 지명도에 따라 20만~300만 원선이다.

 24일에는 영화·게임 등 콘텐트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는 만화 원작 활용 사례발표 및 판권 상담도 진행된다. 무료. 02-3153-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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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