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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이동흡 맹공…"'항공권 깡' 사실이면 사퇴할 것"

[앵커]

지금 국회에서는 이동흡 헌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각종 도덕성 시비가 제기됐었는데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양원보 기자, 이 후보자 인사청문회, 어떤 내용들이 쟁점이 되고 있습니까

[기자]

네, 야당 소속 청문위원들은 그동안 이 후보자에게 제기됐던 잇단 도덕성 의혹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추궁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후보자가 1등석 비행기 좌석을 비즈니스석으로 바꾸면서 그에 따른 차액을 사적으로 챙겼다는, 이른바 '항공권 깡'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또 이 후보자가 헌재 재판관으로 재직했던 6년 동안 매월 300~500만원씩 모두 2억 5000여만원의 특정업무경비를 개인 명의 통장에 입금해 신용카드 대금 결제 등에 썼다고 주장했습니다.

공무를 위해 쓰라고 준 일종의 특수활동비를 개인의 치부를 위해 착복한 게 아니냐는 의혹입니다.

이에 대해 이 후보자는 "헌법재판관은 반드시 비즈니스석을 이용해야 한다"면서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특히 항공권 깡 의혹이 사실이라면 후보직을 사퇴하겠다는 배수진도 쳤습니다.

또 경비 유용 의혹에 대해선 자료 제출 없이 "횡령한 적이 없다"는 답변만 되풀이해 야당 의원들의 질타를 받기도 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그러나 헌재 재판관 시절 승용차 홀짝제 시행에 따른 불편 때문에 관용차를 한대 더 지급 받아 사용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사실임을 인정하기도 했습니다.

새누리당 청문위원들은 야당이 내놓는 이 후보자의 각종 의혹에 대해 후보 부적격 수준에 해당되는지 꼼꼼히 살펴보겠다며 사실 관계 위주로 질문을 던져 묘한 대비를 이뤘습니다.

청문회 중간에는 이 후보자의 자료 제출 미비를 이유로 청문회가 잠시 파행되는 소동을 겪기도 했습니다.

이번 청문회는 내일까지 이어지며, 청문 결과를 담은 심사 보고서가 여야 합의로 채택된다면 오는 24일 국회 본회의에 임명동의안이 상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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