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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FOCUS] 러시아 모바일 게임, 새해 첫날 한국 시장 상륙

내년 1월 1일 출시되는 러시아의 컴퓨터 MMO 게임 ‘저그노트’.
러시아 굴지의 인터넷 기업 메일닷루그룹이 한국의 온라인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 메일닷루그룹의 계열사인 메일닷루게임스(Mail.ru Games)는 최근 ‘얼로즈 온라인’을 중국에 출시한 데 이어 2013년 1월 1일부터 한국·일본에서 자사의 새 인기 모바일게임 ‘저그노트: 리벤지 오브 소버링’의 정식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메일닷루게임스 관계자는 “우리 회사의 많은 게임 중에서 ‘저그노트’가 한국과 일본 게이머들의 취향에 가장 적합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저그노트’의 현지화 작업에 특별한 어려움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게임은 현지 특성에 맞게 수정작업을 거쳤고 게임 메카닉스, 세팅 같은 부분과 관련된 모든 선택은 현지 서비스 회사와의 조율하에 결정됐다. 메일닷루게임스 측에 따르면 한국·일본 게이머들의 게임에 대한 1인당 월평균지출(ARPU)이 다른 나라 게이머들보다 많다.

러시아 모바일게임 시장은 빠르게 덩치를 불리고 있다. 시장 규모가 올해 말 3억9200만 달러에서 2016년 7억700만 달러를 넘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J’son&partners Consulting’사의 분석가들은 말한다. 게임은 이미 오락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오락산업은 재무지표를 기준으로 라이선스 음악시장을 한참 전에 따돌렸고 영화산업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메일닷루게임스의 자료에 따르면 러시아 컴퓨터게임 시장 규모는 이미 10억 달러를 넘어섰다. 그중 온라인게임이 2011년 68%의 성장세를 보였으며, 이 추세를 주도하고 있는 것은 181%의 성장률을 보이는 SNS게임이다. 게임산업에서 2011년 압도적 우위를 차지한 것은 MMO게임으로 재무지표에서 PC게임과 콘솔게임을 능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블라디미르 니콜스키 메일닷루게임스 부사장은 “러시아 게임산업은 모든 지표에서 인상적인 성장을 보여주지만 지난 한 해 가장 주목할 만한 사건은 질적 성장”이라며 “러시아도 이제 블록버스터 게임을 개발해 글로벌 론칭을 하는 나라가 됐다. 게임산업보다 훨씬 유서 깊은 러시아 영화산업도 못했던 일”이라고 말했다.

빅토르 쿠즈민 기자

본 기사는 [러시스카야 가제타(Rossyskaya Gazeta), 러시아]가 제작·발간합니다. 중앙일보는 베포만 담당합니다. 따라서 이 기사의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러시스카야 가제타]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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