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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장사정포 잡는 GPS유도키트 개발


방위사업청과 국방과학연구소(ADD)는 14일 500파운드(227㎏)의 일반폭탄에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장착해 100㎞ 떨어진 곳에서 지상표적을 스스로 찾아가 정밀 타격하는 중거리 GPS유도키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백윤형 방사청 대변인은 “전투기에 중거리 GPS 유도키트를 장착할 경우 주·야간,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전천후 정밀 타격이 가능하다”며 “우리의 독자 기술로 제작됐다”고 밝혔다. 그는 “새로 개발한 유도키트는 GPS와 날개를 갖추고 있어 기존 우리 군이 보유하고 있는 합동정밀직격탄(JDAM)보다 사정거리가 길어졌고 명중률도 높아졌다”며 “언덕이나 산 뒤에 은폐된 장사정포 등의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반폭탄에 비행키트를 달아 전투기에 장착했다 발사 순간 날개가 펴져 스스로 비행하면서 목표물을 찾아가 폭발하는 일종의 가미카제식 폭탄이다.

 북한은 최근 산의 뒷면에 동굴을 뚫고 장사정포를 보관하다 밖으로 나와 사격 후 다시 동굴로 들어가는 전술을 펴고 있는데, GPS 유도 키트는 지상에서 100㎞ 떨어진 공중에서 목표물을 찾아내 파괴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군 당국은 이번 중거리GPS유도키트 개발로 1500여억원의 수입대체 효과와 1400여 명의 고용 효과도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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