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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간접투자 장점 살린 ETF



새해 초장부터 증시가 심하게 요동치고 있다. 개장 첫날 종합주가지수 2000선을 돌파하며 상승열기를 뿜었던 증시는 이후 내리막길로 접어들어 1990선대로 밀려났다. 새해 장세에 대해 장밋빛 일색이던 시장엔 다시 어두운 전망이 퍼지고 있다. 증시전문가들은 일본의 엔화 약세등 돌발변수가 터지는 바람에 장세는 당분간 혼조국면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해 말 투자자들은 새해 장세를 썩 좋지 않게 점쳤다. 일부는 주식을 처분한 채 새해를 맞이했다 하지만 개장 첫날 예상과 달리 상승세가 나타나자 적지 않이 당황했다. 주식을 가지고 해를 넘긴 투자자도 한숨을 쉬기는 마찬가지였다. 삼성전자 등 소수 종목만 오를 뿐 자신의 보유종목은 뒷걸음질치거나 기껏해야 제자리 걸음을 했기 때문이다.

 사실 증시는 삼성전자나 현대자동차같은 시가총액 비중이 큰 주식에 의해 좌지우지되고 있다. 이들 초대형주가 뜀박질을 하면 다른 종목들이 죽을 쒀도 종합주가지수는 그렇게 나빠지지 않는다. 반대로 대부분의 종목이 오름세를 보여도 초대형주들이 신통치 않으면 종합주가지수는 오히려 내림세를 보일수도 있다. 지수 착시현상이다. 그래서 지수만 보고 개별 종목 투자에 나섰다간 낭패를 당하기 십상이다.

 투자자들은 종목투자의 리스크를 줄여 안정성을 높이고 일정수준의 수익률을 추구할 수 있는 상품의 출현을 갈망해왔다. 지수를 투자대상으로 삼는 ETF(상장지수펀드)의 등장은 이런 배경을 깔고 있다. ETF는 직접투자와 간접투자의 장점을 골라 만든 상품이다. 지수와 연계된 ETF를 살 경우 일반 주식형 펀드와 같이 분산투자가 가능해지면서 주식처럼 시장에서 쉽게 매매를 하는 직접투자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요즘은 이 ETF도 진화하면서 다양한 상품라인 형성돼 투자자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있다.

 신한금융투자의 ‘명품적립식플랜 YES’도 ETF 상품이다. 명품적립식 플랜YES는 투자자가 직접 ETF를 고르고 스스로 투자성과를 관리하는 ‘플랜YES ETF서비스’와 전문가가 대신해 ETF에 투자하는 ‘플랜YES 랩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플랜YES ETF서비스는 지수연계 ETF인 KODEX200, KODEX인버스, KODEX레버리지 중 하나를 고객이 직접 선택해 투자할 수 있다. ETF를 선택하는 방법으로는 매월 일정한 금액을 쌓아가는 정액적립과 시장의 움직임에 따라 주가가 낮을 때 ETF를 많이 사고 높을 때 ETF를 적게 사는 방식이 있다. 이 중 후자가 적립효과를 극대화해 효율적인 ETF투자로 이끄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 원하는 목표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이익을 실현한후 안전자산을 매수해 주기 때문에 투자자의 매도시점에 대한 고민을 덜어준다. 뿐만 아니라 주식시장이 열리는 장중에도 목표수익에 도달하는 즉시 이익실현을 하는 등 시장의 변동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 다른 ETF솔루션인 ‘플랜YES 랩서비스’는 KODEX200을 기초자산으로 운용하는 랩 상품이다. 플랜YES 랩서비스는 플랜YES ETF서비스의 장점인 다양한 적립방법과 목표설정이 기본적으로 제공된다. 고객이 원하는 경우 목표가 달성된 후 일정수준으로 주가지수가 하락하면 보유중인 안전자산을 KODEX200으로 다시 갈아타 2차적인 목표관리를 하기 때문에 수익률을 차곡차곡 쌓아나갈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에서 명품 적립식플랜YES와 ETF적립식서비스의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플랜YES ETF서비스의 경우 신한금융투자 고객이라면 홈페이지를 통해 쉽고 간단하게 가입할 수 있다.

 가입고객 가운데에 3개월 이내에 명품 적립식 플랜YES를 10만원 이상 구매한 경우 여행상품금액을 최고 9%까지 할인해주는 ‘플랜YES+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는 여행뿐 아니라 건강·레포츠·의료 등 각가지 부가서비스를 부여할 계획이다.

 신한금융투자 투자상품부 김성태 부장은 “적립식 솔류션인 명품적립식 플랜YES를 활용해 많은 투자자가 ETF에 효율적으로 투자자해 비교적 저럼한 비용으로 투자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명수 기자 seoms@joongang.co.kr/그래픽=이말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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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