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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둘레 재야 하니…" 관장이 운동후 여학생을…

서울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면서 10대 여학생들을 수년간 성폭행·추행한 태권도 관장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6부(부장 유상재)는 자신의 도장에 다니던 여학생 한 명을 상습적으로 강간하고 두 명을 추행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기소된 관장 임모(41)씨에게 징역 8년에 정보공개 7년을 선고하고, 10년간 위치추적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을 명령했다고 13일 밝혔다. 재판부는 “임씨는 자신의 영향력을 이용해 선수를 꿈꾸던 어린 학생을 지속적으로 성추행·폭행했다”며 “잘못을 뉘우치지 않는 점을 고려해 중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임씨는 2008년 C양(당시 15세)에게 성교육을 빌미로 술을 먹인 뒤 성폭행하고 같은 해 운동을 마친 A양(당시 14세)에게 “가슴둘레를 재야 하니 옷을 벗으라”고 한 뒤 성추행하는 등 지난해 4월까지 수차례에 걸쳐 원생 두 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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