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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손질하다 손가락을 … 어떡하지 소렌스탐

한 시대를 풍미했던 골프 여제 안니카 소렌스탐(43·스웨덴)이 손가락이 잘려나가는 아찔한 사고를 당했다.

 소렌스탐은 지난 4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레이크 타호에서 가족과 친구들을 초대해 만찬을 열었다. 하지만 소렌스탐은 닭고기를 손질하다 날카로운 칼에 자신의 왼손 검지 끝 반마디 정도의 살점을 빗겨 잘라버렸다. 소렌스탐은 사고 직후 인근 병원 응급실로 실려가 다섯 바늘을 꿰매는 봉합 수술을 받았다.

 미국 유력지 USA투데이는 9일 인터넷판에 부상당한 소렌스탐의 손가락 사진을 기사와 함께 실었다. 사진 속 소렌스탐의 검지손가락 부상 상태는 충격적이다. 손톱이 조금 남아 있고 잘려나간 부위는 심하게 부어오른 채 실로 꿰매져 있다. 손가락 사진은 소렌스탐이 자신의 트위터에 직접 올렸다. 그러나 잘려나간 살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소렌스탐의 동료 골퍼들과 팬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브리타니 린시컴(28·미국)은 트위터에 “충격적이다”란 댓글을 남겼다. 소렌스탐의 트위터 팔로어들은 “호러 영화의 포스터에나 등장하는 손가락 같아요” “다시 골프를 칠 수 있는 건가요” “다시 살이 돋아나도록 기도할게요”라는 등의 글을 남겼다.

 하지만 소렌스탐은 농담으로 팬들을 안심시켰다. 소렌스탐은 “내 손가락 사진이 참 혐오스럽네요. 하지만 너무 걱정 마세요. 곧 꿰맨 실밥을 제거할 거예요”라는 댓글을 올렸다. 또 “요리 강좌 비디오를 만들 만큼 요리에도 자신 있었는데 창피하다”는 글을 남겼다. 소렌스탐은 한 스포츠 뉴스 사이트의 ‘소렌스탐과 함께하는 요리교실’에 출연하기도 했다.

오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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