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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입은 사람, 한복 찍는 사람

사진 아뜰리에 에르메스
사진작가이자 국악 음반 프로듀서인 김영일의 개인전. 전시는 ‘한복, 허상 또는 실상’이라는 부제처럼 사라져 가는 우리의 전통의상, 한복을 찾는 작업이다.
작가는 이를 위해 독특한 방식을 이용했다. 1주일 동안 페이스북에서 한복 입은 사진을 프로필에 올린 사람들을 찾아 의도적인 친구 맺기를 했다. 페이스북 계정이 있는 수억 명의 사람들 중 한복을 입은 경우는 그야말로 가뭄에 콩 나는 수준이었고, 한복이 우리의 전통 의복이지만 더 이상 쉽게 즐겨 입지 않는 옷이 된 현실을 보여줬다. SNS를 통해 ‘귀한 사람들’을 섭외한 작가는 그들 중 국악인을 따로 섭외해 사진 작업을 완성했다. 대다수가 멀리하는 전통을 지키고 살아가는 집단이 바로 그들이기 때문이다.

‘귀한 사람들’, 11일부터 3월 19일까지, 서울 신사동 아뜰리에 에르메스, 문의 02-544-7722

이번 전시에서는 이뿐 아니라 작가와 20년간 음반 작업을 함께 해온 국악인들의 초상 사진, 여성 한복의 현재적 의미와 제작 과정에 대한 단상을 기록한 동영상 작품을 선보인다. 또 기간 중 매주 토요일 오후 4시에는 국악 공연을 정기적으로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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