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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배식구 탈출' CCTV보니, 무모하게…충격



















수갑을 풀고 달아났다가 붙잡힌 탈주범 노영대가 '형님'하고 부를만한 탈주범이 있었다.



바로 배식구를 통해 유치장에서 탈출한 최갑복이다. 검찰과 경찰은 끝내 공개하지 않았던 탈주 당시 화면을 단독 입수했다고 JTBC가 보도했다.



통아저씨도 실패한 세로 16cm의 유치장 배식구를 통과해 지난 9월 탈주했던 최갑복이 엿새 만에 붙잡혔지만 믿기지 않는 탈출은 궁금증을 자아냈다.



[원창학/대구지방경찰청 수사본부장 : 대단히 죄송한 말씀이지만 CCTV 공개는 하지 않을 생각이고….]



JTBC가 당시 CCTV 장면을 입수했다.



웃통을 벗고 배식구에 뭔가를 바른 뒤, 머리를 비벼 탈주를 시도한다. 머리가 빠져 나오고, 상체와 엉덩이까지 배식구를 통과하자 엉금엉금 기어 달아났다.



화면 속 최씨는 무모하면서도 치밀했다.



자는 척하다가 일어나 몸통과 배식구에 연고를 발랐고, 사람이 누워있는 것처럼 이불을 정리한 뒤, 머리가 빠져 나갈 수 있는지 다양한 자세로 머리를 들이밀었다.



머리가 빠져나오자 상체와 엉덩이를 통과시키고, 기는 자세로 경찰관 눈을 피하고, 외부로 통하는 벽의 창살을 통과했다.



실제 화면은 사건 당시 JTBC가 CCTV를 본 사람들의 증언을 토대로 재연했던 영상과 매우 흡사하다.

경찰이 현상금 천만원까지 내걸었던 희대의 탈주범. 구름떼처럼 몰려든 주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탈출 못지 않은 진풍경을 연출하며 검거됐다.



온라인 중앙일보, 강신후.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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