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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청업체서 어엿한 대기업으로…동반자로 거듭나다

[앵커]

경제민주화 바람 속에 동반성장이 화두가 되고 있는데요. 작은 하청공장에서 시작했지만 원청업체와 수십년간 협력을 지속하며 어엿한 대기업으로 성장한 업체들이 있습니다.

김소현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볼트들이 불에 달궈지며 공장 안의 열기가 후끈 달아오릅니다.

1978년 직원수 40여명의 소규모 하청공장으로 출발한 이 업체는 작은 차량용 볼트로 연간 25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30여년간 국내 최대 자동차 업체에 이 자동차용 볼트를 꾸준히 납품하면서 무려 80배의 매출 신장을 이뤄 올해는 대기업으로 편입됐습니다.

끊임없는 연구개발의 성과지만 원청업체의 지원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박용해/진합 상무이사 : 원재료값 인상이 발생했을 때 바로 금액을 소급받고 고유 기술이나 기술자를 파견 받아….]

또 다른 협력업체, 자동차 문 안쪽에 들어가는 내장품을 조립하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40년간 차량용 인테리어 부품을 납품해온 이 회사의 매출은 국내에서만 7000억원.

원청업체와 함께 진출한 해외에선 더 큰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탄탄한 회사로 입소문 나며 올해 신입사원 공채엔 1500여명의 지원자가 몰렸습니다.

[박진한/한일이화 신입사원 : 현대자동차가 나가있는 해외에 모두 진출해 있다는 걸 알게 돼 해외경험을 많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해 지원….]

이제 자신들이 2·3차 협력업체에 도움을 주는 선순환 고리를 만들어갑니다.

[구명해/한일이화 이사 : 자금지원 프로그램이나, 설비나 금형을 저희가 개발해 지원하기도…. 2·3차 협력사의 품질이 바로 고객사의 완성품이 됩니다.]

더 이상 하청업체가 아니라 동반자로 거듭난 협력사들, 이들에 대한 지원이 더 큰 결실을 맺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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