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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서 '수갑 푸는 법' 검색해보니…

[이슈팀 김희영기자 ]


↑수갑 푸는 법을 설명한 유튜브 동영상
성폭행 피의자 노영대(32)는 지난 20일 경찰서에서 성폭행 혐의로 조사를 받던 중 탈출해 21일 안산의 한 모텔에서 인터넷으로 '수갑 키 없이 여는 방법', '수갑 파는 곳' 등을 검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노씨가 도주 직후 오른손에서 수갑을 잡아 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 25일 오후 검거 당시 노씨는 수갑 양쪽을 모두 왼손에 몰아 채운 상태였다.

실제로 포털사이트에 '수갑 푸는 법'을 검색하면 실핀을 이용해 수갑을 푸는 방법을 자세히 재연한 동영상을 찾아볼 수 있다.

해당 영상에 등장한 외국 남성은 여성들이 흔히 사용하는 실핀을 구부려 능수능란하게 수갑을 풀어낸다. 재연에 이용된 수갑은 스미스 앤 웨슨(Smith & Wesson)이 제작한 모델100 이중잠금 수갑이다.

실핀 끝부분을 보호하는 플라스틱 껍질을 떼어낸 후 실핀을 직선에 가깝게 펼쳐 철사형태로 만든다. 이를 열쇠구멍의 한쪽 방향으로 밀어 넣고 모양을 잡은 뒤 다시 구멍의 반대 방향으로 넣으면 철사는 일정한 각도에 맞게 구부러진다.

구부러진 철사를 열쇠구멍의 가장자리에 넣고 조심스럽게 조정하면 5초 만에 수갑을 풀 수 있다고 영상은 설명한다. 특히 수갑이 이중으로 잠겨있는 경우 반대쪽 열쇠구멍에도 그대로 적용하면 된다.

영상 제작자는 "이 영상은 재미를 목적으로 제작됐으며 실제로 활용해선 안 된다"고 경고했다. 또한 한국과 달리 미국에서는 양팔을 뒤로 돌려 수갑을 채우기 때문에 영상을 따라하기는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 해당 영상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 퍼져있는 상태다.

그러나 경찰이 사용하는 수갑은 일반인이 구할 수 있는 호신용 수갑보다 훨씬 복잡하게 설계돼 있으며 종류도 다양해 동영상을 보며 따라 풀기는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이 중론이다.

이 때문에 노씨가 도주 당시 급하게 달아나면서 어떻게 완력으로 수갑에서 손을 빼냈는지, 오른쪽 수갑에서 손을 빼낸 뒤 어떻게 다시 왼쪽 손목에 채웠는지는 의문으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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