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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TRAIT ESSAY] ‘설악산 화가’ 김종학의 어떤 다짐

“마흔둘에 이혼까지 하고 도망치듯 설악산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에게서는 도망칠 수 없었습니다.
두 남매에게 시시한 화가로 낙인된다면 죽어서도 눈을 감을 수 없을 것 같았습니다.
좋은 그림 100장만 남기고 죽자고 다짐했습니다. 어느 날 꽃과 나비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를 악물고 그렸습니다. 많이 울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그린 게 30년이 넘었습니다.
이젠 울지도 웃지도 않으며 담담하게 마감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도민이 행복한 더 큰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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