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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밀린 업무·잦은 술자리에 피로 쌓이신 분~

한림제약의 마시는 자양강장제 ‘호르반’. 원기회복을 돕는 루론딘·반비틴크·로열젤리 등의 성분이 들어있다. [사진 한림제약]
잦은 술자리와 밀린 업무 처리로 분주한 연말이다. 바쁜 만큼 다수의 직장인은 극심한 피로감에 시달린다. 누적된 피로는 체력을 한순간에 무너뜨린다. 연말에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하는 이유다. 

 피로를 해결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다. 대표적인 것이 운동이다. 가벼운 유산소 운동은 혈액순환을 돕고 심폐 기능을 향상시킨다. 또 엔도르핀의 분비를 촉진해 스트레스 감소와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 하지만 기온이 영하를 넘나드는 쌀쌀한 날씨에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기란 쉽지 않다. 

 피로회복에 효과적인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브로콜리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다. 레몬의 2배, 감자의 7배에 달한다. 하루에 서너 쪽만 꾸준히 먹어도 효과적이다. 주로 차로 마시는 구기자는 대표적인 ‘자연 피로회복제’다. 베타인이라는 성분이 간 기능을 개선하고 눈과 머리를 맑게 한다. 이 외에도 토마토·콩·당근·버섯 등이 대표적 피로회복 식품이다.

 빠른 피로회복 효과를 원하는 사람에게는 자양강장제를 권할 만하다. 대표적인 자양강장제로는 호르반(한림제약), 자황(종근당), 직녹천(제일약품), 황력액(일양약품) 등이 있다. 그 중 호르반은 마시는 고농축 자양강장제다. 쉽게 피로를 느끼는 사람이나 선천적인 허약 체질, 회복기에 접어든 환자, 갱년기에 효과적이다.

 호르반에는 원기 회복을 돕는 성분들이 고농축으로 함유돼있다. 루론딘·반비틴크·로열젤리·비타민B군 등이 주요 성분이다.

루론딘은 사슴의 어린 뼈인 녹용에서 추출했다. 녹용은 예로부터 강장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신진대사를 촉진해 피로를 해소하고 신체의 저항력을 증가시킨다. 특히 성기능 감퇴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반비틴크는 살모사에서 추출한 성분이다. 껍질과 내장을 제거한 살모사를 건조시켜 알코올로 추출했다. 일반인에게는 생소하지만, 장기투병으로 허약해진 환자들에게 보신용 약제로 두루 사용돼왔다. 아미노산과 비타민, 미네랄 등의 영양소가 충분하기 때문이다. 또 수시로 피곤함과 무기력증을 겪는 사람에게 원기 회복 효과가 뛰어나다.

 일벌의 호르몬 샘(인두선)에서 분비되는 로열젤리는 ‘기적의 영약’으로 불린다. 양질의 단백질과 지방산, 각종 비타민, 무기질 등이 들어 있다. 생체 저항력을 강화하고 성장을 촉진하며, 항암·항균 작용에 도움을 준다.

 이와 같은 호르반 성분의 효과는 임상시험을 통해 검증됐다. 아주대병원 소화기센터는 만성피로증후군 환자 250명(평균 나이 44.8세)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실시했다. 6주 동안 호르반 투여 이후 나타나는 증상 개선 정도를 관찰했다. 그 결과 약물을 복용한 시험군은 84%의 유효성을 보이며, 증상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  

오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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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