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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정치 레이더] 중국, 대북제재 수위 놓고 '고민'



북한이 지난주 유엔 안보리의 결의를 무시하고 또다시 장거리 로켓을 발사했는데요.



이로 인해 중국의 새 지도자 시진핑의 외교 전략이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국제사회가 강력한 추가 대북 제재를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대응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겁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고강도 제재를 할 경우 북한이 추가 핵실험과 국지 도발 등 벼랑끝 전술로 맞받아 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시진핑 지도부는 고민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북한을 감싸다간 국제사회 질서를 무시하고 자국 이익만 챙긴다는 비난을 사게 돼 조심스럽습니다.



따라서 중국은 추가 제재를 불가피한 현실로 인정하되 강도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안보리 논의에 임할 것이란 관측이 많습니다.



또 비난을 분산하기 위해 러시아를 같은 편으로 끌어들일 거란 분석도 나옵니다.



한편 취임 한달에 접어들며 시진핑의 전반적인 대외정책 색깔도 분명해지고 있습니다.



시대에 뒤처진 구호인 민족 부흥을 외치고 있는 겁니다.



중국은 최근 첫 항공모함인 랴오닝함을 함대에 배치해 본격적인 훈련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분쟁 중인 남중국해와 센카구 열도, 중국명 댜오위다오 해역에서도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해군 주력함대를 서태평양으로 보내 미국과 양강 구도를 만들어 가고 있는 것도 지난 30년간 볼 수 없었던 과감한 조치들입니다.



때를 기다리며 힘을 기른다는 도광양회 색채가 엷어진 대신 할말은 하고 하고 싶은 대로 한다는 이른바 '유소작위' 전략이 대두하는 양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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