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MY STUDY·유웨이어플라이 공동 인터뷰 ⑮ 인천재능대 이기우 총장

이기우 총장은 “인천재능대학교가 직업교육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 것”이라며 “실질적인 체험형 교육으로 국제적인 전문인을 배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9월,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워싱턴지구 한인회의 최대 축제 ‘KORUS Festival’에 인천재능대학교 한식명품조리과·호텔외식조리과 학생들이 참가해 호평을 받았다. 그 결과 미 국무성, NASA, 백악관 등 미국 연방정부 44곳의 구내식당을 운영하며 연매출 800억원에 이르는 I.L.Creations와 MOU를 체결했다. 이기우 총장은 “이미 한국의 전문대학은 세계적 수준에 이르렀다”며 “실용주의 정신으로 무장한 우리 대학의 장점을 더욱 부각해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인력을 배출하고 있다”고 자랑했다.

영어 몰입 캠프, 기업 설명회 열어

“직업교육 명품대학은 세계 시장에서도 직무능력을 유감없이 발휘 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대학을 의미합니다. 국제화 사회에서 직업교육의 글로벌 기준을 정립하는 것이 우리 대학의 목표입니다.”

인천재능대는 이 같은 직업 교육의 품질향상을 위해 전문대학 최초로 송도경제자유구역에 2015년 건립을 목표로 송도국제화 캠퍼스를 조성 중이다. 세계인에게 인정받는 직업교육 명품대학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인 셈이다. 송도국제화캠퍼스를 기반으로 현장 중심의 교육은 물론, 외국어 의무교육과 글로벌교육을 강화하고 세계 최고의 한식세계화센터 건립을 통해 명품 직업교육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이 총장은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한식특성화대학으로 선정돼 한식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전문성은 물론, 외국어 교육지원으로 한국문화전도사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해외캠퍼스(분교) 설립, 국내 정규학과 개설 등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 중에 있으며 외국어 능력이 부족한 학생에게는 기초문법부터 단기 몰입 캠프, 캐나다 및 뉴질랜드 등의 어학연수 기회를 통해 외국어 몰입 교육 지원에 대한 성과를 내고 있다.

인천재능대는 높은 취업률로도 유명하다. 2년 연속 인천·부천 지역 대학 중 취업률 1위를 달성했기 때문이다. 이는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2012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 조사’의 취업률 68.7%로 전문대학 중에서는 서울 지역을 포함한 2위의 성적이다. 이 총장은 “교수와 학생의 밀착도를 위해 전체 학과에 멘토링 교과목을 정규 교과목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성취동기를 키우기 위해 기업 담당자들을 초청해 정기적으로 설명회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매주 교수들과 정기 간담회를 통해 학과별 취업현황과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것도 빼놓지 않을 정도로 직업 교육에 신경을 쓰고있다. 또한, 전공 실무 CEO 특강 개설, 전담형 One-Stop 취업지원프로그램도 운영해 현장 적응력과 함께 실질적인 산학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을 꾀하고 있다.

비교과전형 면접 확대해 발전가능성 평가

인천재능대는 2011년, 2012년 2년 연속 교육과학기술부 교육역량강화사업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교육역량 강화사업, 대표브랜드 사업에서 약 55억원의 지원을 받는 등 약100억원의 정부지원을 받고 있다. 올해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 육성사업인 LIKC(Leaders in Industry-college Cooperation)에 인천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매년 약 3억원씩 5년간 15억원 내외의 국고를 지원받아 산학협력교육의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이 총장은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농림수산식품부 ‘한식조리 특성화 전문대학’에 선정돼 3년간 연간 4억 원을 지원 받는다”며 “이 모든 지원을 전부 재학생의 직업교육을 위해 대대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물론, 시설 확충과 양질의 교수진 확보로 세계 무대에서도 밀리지 않는 명품 대학으로의 첫 발을 내딛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인천재능대는 비교과전형 면접을 확대했다. 고교내신과 수능성적 위주의 교과전형을 중심으로 하는 일반대학의 선발방식과는 달리 전문직업인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큰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소질과 적성, 발전가능성을 고려한다. 입학사정관제를 통해 선발하는 학생도 마찬가지다. 결국, 공부만 잘하는 학생보다는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꾸준히 확대 개발한 ‘장인’으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 학생을 찾는 것이다. 이 총장은 “대학이 사회적·교육적 책임을 다 할 때 학생들의 소중한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며 “국제 중심 도시로 발돋움할 인천을 기반으로 미용예술·유통물류·항공운항 서비스·호텔관광·호텔외식조리 분야의 장인들을 배출하고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으로 ‘유일무이’한 역사를 세우겠다”고 말했다.

● 이기우 총장=안양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부산대학교와 경성대학교에서 교육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교육부 총무과장을 거쳐 1998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전문위원, 교육부 기획관리실장,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 국무총리 비서실장, 교육인적자원부 차관 등을 지낸 뒤 7대 총장에 취임했다. 현재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김소엽 기자 lumen@joongang.co.kr/사진=김경록 기자>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