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이상면 “서울교육감 선거 문용린 후보 지지”

이상면
이상면 서울교육감 후보가 14일 같은 보수 성향의 문용린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사퇴했다. 교육감 후보 5명 중 3위, 보수 후보로는 2위권의 지지율을 기록했던 이 후보의 사퇴로 보수 성향 유권자들의 표가 문 후보에게 몰릴 가능성이 커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종로구 YMCA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무너지고 병든 서울 교육을 살리는 데 문용린 후보가 더 나으리라 생각한다”며 “저의 사퇴로 결집해 문 후보가 당선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승만 박사께서 말하길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고 했다”며 “진보진영 단일후보(이수호)가 많은 지지를 받는 와중에 보수 후보들이 갈라진다면 위험한 상황에 빠질 수 있다”고도 했다.

이날 사퇴 회견은 선거캠프 관계자들도 사퇴 결심을 모르는 상태에서 30분 전에 예고될 정도로 갑자기 잡혔다. 이 후보는 그동안 각종 여론조사에서 문용린·이수호 후보에 이어 3위권을 유지해 왔다.

 보수진영에서는 이 후보의 사퇴로 문 후보 측이 적지 않은 힘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면 진보진영의 이수호 후보 측은 긴장하는 분위기다.

이수호 후보 측의 조연희 대변인은 “이상면 후보는 보수단체들의 사퇴 협박에 굴복한 희생자”라며 “보수진영의 약육강식 논리가 부끄럽다”고 비판했다. 보수 성향의 최명복·남승희 후보는 “사퇴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이 후보가 사퇴하기는 했지만 선거 당일 투표용지에는 이 후보의 이름이 그대로 남게 된다.

이한길 기자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