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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서 눈 깜짝할 사이에 권총 꺼내 "탕", 유유히…

[사진=JTBC 캡처]


  지난주 뉴욕 지하철에서 한인동포가 흑인 청년에게 떠밀려 숨진 사고가 벌어진 데 이어 맨해튼 한복판에서 청부살인으로 보이는 총격사건이 벌어져 뉴욕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고 JTBC가 12일 보도했다.

뉴욕의 명소 센트럴파크와 타임워너센터가 근처에 있어 늘 관광객으로 붐비는 58번가. 건장한 남자가 승용차를 주차한 뒤 누군가를 기다린다. 잠시 후 휴대전화에 정신이 팔린 30대 남자 뒤에 바짝 붙은 그는 주머니에서 권총을 꺼내 앞선 남자의 뒷머리를 쏘고 사라진다. 워낙 순식간에 벌어져 바로 옆에 있었던 사람들조차 범인을 보지 못했다.

[버나드/사건 목격자 : 아무도 총 쏜 사람을 못 봤습니다. 마치 유령 같았어요.]

살해당한 사람은 로스앤젤레스에서 온 31살 로스쿨 재학생 우더드로 절도 전과에다 지난 6월 마약소지 혐의로 기소돼 다음달 법원 출두를 앞두고 있었다.

경찰은 백주 대낮 맨해튼 한복판에서 마피아 스타일로 총격을 가하고 흔적도 없이 사라진 점으로 미뤄 묻지마 살인보다는 전문가에 의한 청부살인에 무게를 두고 있다.

지난주엔 한인 동포가 지하철역에서 소란을 피우던 흑인 청년을 만류하다 선로로 떠밀린 뒤 전동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번주에도 한 남자가 지하철역 터널 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대니얼/영국인 관광객 : 끔찍한 범죄는 남일처럼 생각했는데 바로 내 주변에서 벌어지다니 놀랐습니다.]

뉴욕=정경민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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