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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여론조사] MB 53.2% 盧 51.3%, 朴은…

공표 금지 이전의 마지막 대선 여론조사에서 가장 눈여겨봐야 할 대상은 ‘수도권’과 ‘40대’다. 역대 대선에서 수도권 승자가 곧 대선 승자였다. 가장 인구가 많은 지역인 데다 출신 지역이 고루 섞여 있는 수도권은 특정 후보에게 득표가 쏠리지 않아 50% 안팎에서 승자가 결정됐다. 최근 세 번의 대선에서 서울의 경우 이명박 대통령은 53.2%, 노무현 전 대통령은 51.3%, 김대중 전 대통령은 44.9%를 득표했었다. 인천·경기에선 이 대통령이 51.4%, 노 전 대통령이 50.5%, 김 전 대통령이 39.1%의 득표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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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일보 정례(15차) 여론조사의 경우 서울에선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45.2%,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43.3%를 기록했다. 인천·경기에서도 박 후보가 44.0%, 문 후보가 42.9%였다. 두 곳 모두 오차범위 내에서 박 후보가 근소하게 앞서가고 있는 상황이다.

 박 후보는 취약지역인 광주·전라에서도 두 자리 지지율을 유지했다. 14차 조사 때의 14.7%에 이어 이번에도 14.1% 지지율을 보였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대선 때 9%를 득표했었다. 문 후보는 핵심 승부처인 부산·울산·경남(PK)에서 35.1%의 지지율을 올렸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PK득표율(29.4%)을 넘는 수치다. 다만 목표치인 40% 선에는 이르지 못했다. 대구·경북(TK) 지지율은 18.7%로 노 전 대통령의 득표율(20.2%)에 다소 못 미쳤다. 대전·충청에선 박 후보가 55.3%로 문 후보(35.6%)를 리드했다.

 ‘캐스팅 보트 지역’이 대전·충청이라면 ‘캐스팅 보트 세대’는 40대다. 2030세대에선 문 후보, 5060세대에선 박 후보의 우세가 뚜렷하기 때문이다. 현재로선 박 후보가 우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 후보는 46.6%로 문 후보(40.6%)를 6%포인트 앞섰다.

 종합적으론 박 후보(48.0%)가 문 후보(41.2%)를 6.8%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40대에서 우세한 만큼 문 후보를 누르고 있는 셈이다. 다만 지난 14차 정례조사 때(박 후보 49.0%, 문 후보 37.9%)보다 두 후보의 격차가 4.3%포인트 줄어들었다.

 박 후보의 우세 상황은 다른 여론조사에서도 확인되고 있다. KBS-미디어리서치 조사에선 44.9%(박) 대 41.4%(문), SBS-TNS코리아 조사에선 48.9%(박) 대 42.1%(문), 지방신문협회-한국갤럽 조사에선 46.3%(박) 대 40.3%(문), 동아일보·채널A-리서치앤리서치 조사에선 45.3%(박) 대 41.4%(문), 문화일보-코리아리서치 조사에선 42.8%(박) 대 41.9%(문)였다. 지지율 격차는 좁혀진 곳(중앙일보·KBS·문화일보)이 있는가 하면 벌어진 곳(동아일보·SBS·지방신문협회)도 있다.

 ◆오늘부터 ‘깜깜이’ 선거

선거법 108조에 따라 선거일 6일 전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선거에 관해 정당 지지도나 당선인을 예상케 하는 여론조사(모의투표·인기투표 포함) 내용이나 결과를 공표하거나 인용해 보도하지 못한다. 이번 조사의 표본은 성·연령·지역별 비례에 따라 할당한 뒤 무작위로 추출했고, 최종 결과 집계 과정에서 가중치를 부여했다. 휴대전화(1118명)+집전화(882명) RDD 방식으로 조사했고, 최대 허용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 응답률은 30.4%다.

▷ [다운로드] 18대 대통령 선거 정례 15차 여론조사 개요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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