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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부근·신종균 독립 부문장 맡아 역할 강화

삼성전자의 윤부근(59)·신종균(56) 사장이 각자 맡은 부문을 책임지는 자리(부문장)에 올랐다. 이 회사는 12일 DMC(완제품) 부문을 폐지하고 DMC 산하에 있던 CE(생활가전)와 IM(정보기술·모바일) 분야를 각각 독립된 부문으로 격상하는 조직개편을 했다. 이로써 삼성전자의 조직은 기존 DMC(완제품)·DS(부품) 체제에서 CE·IM·DS의 3대 부문 체제로 확대됐다.


 이번 조직개편의 키워드는 ‘1등 굳히기’로 풀이된다. 삼성전자 측은 “CE와 IM 체제가 효과를 발휘하고 있어 이 둘을 총괄하는 부문장을 선임하기보다는 각각을 부문으로 격상해 투톱 체제를 강화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판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CE와 IM의 매출이 각각 100조원을 넘고 해당 분야 세계 1위를 질주하고 있는 상황에서 위상과 사업 규모에 걸맞은 조직체제를 구성했다는 것이다.

 부문별로는 CE에는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생활가전사업부·프린팅솔루션사업부·의료기기사업부가 포함됐다. CE 부문은 윤부근 사장이 부문장을 맡으면서 생활가전사업부장과 디자인경영센터장을 겸한다. IM 부문에는 무선사업부·네트워크사업부·디지털이미징사업부·미디어솔루션센터가 포함됐다. 신종균 사장이 IM부문장과 무선사업부장을 겸하면서 모바일 기기 부문을 총 지휘한다. 삼성전자 측은 “1등 사업인 TV와 휴대전화의 성공 DNA가 산하조직에 전파돼 생활가전·프린터·카메라·네트워크·의료기기 같은 육성·신규 사업도 일류가 될 수 있도록 일부 재배치됐다”고 밝혔다. 기존 DS 부문에는 메모리사업부·시스템LSI사업부·LED사업부·반도체연구소·TP센터·인프라기술센터·생산기술연구소·소프트웨어연구소가 포함된다. DS 부문은 권오현(60)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부문장을 겸하고 있다.

 사업부 단위에서도 일부 조직을 개편했다. PC와 스마트폰의 경계가 사라지고 있는 시장 환경에 발맞춰 IT솔루션사업부를 폐지하고 PC사업을 무선사업부 산하로 통합했다. 프린터사업은 프린팅솔루션사업부로 분리해 소모품·OEM사업, 솔루션영업과 함께 운영한다. 의료기기사업팀은 의료기기사업부로 격상시켜 신수종 사업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DS 부문은 조직 변화가 없는 대신 부문 직속으로 부품 부문 소프트웨어 컨트롤타워인 소프트웨어연구소를 세웠다.

 이 밖에 창조적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사업부별로 사내 벤처 방식을 접목한 ‘C-Lab’을 신설하고 실리콘밸리와 뉴욕에 스타트업 인큐베이팅센터인 ‘액셀레이터팀’을 신설했다. 범사업부 차원의 협력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에코시스템 통합팀’도 신설했다.

 다음은 삼성전자 부문별 인사 명단.

[사장] 조수인 의료기기사업부장 ▶홍원표 MSC 센터장 겸 에코시스템통합팀장 ▶이돈주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 겸 상품전략팀장 [부사장] 정칠희 종합기술원 부원장 ▶전영현 메모리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김기호 프린팅솔루션사업부장 ▶황승호 System LSI사업부 M&C사업팀장 ▶김창용 DMC연구소장 ▶옥경석 DS부문 경영지원실장 겸 지원팀장 ▶어길수 소프트웨어센터 부센터장 ▶이선우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영상전략마케팅팀장 ▶정은승 반도체연구소장 ▶팀백스터 북미총괄 SEA법인장 ▶이상철 중남미총괄 [전무] 이효종 글로벌B2B센터장 ▶최정혁 메모리사업부 플래시개발실장 ▶박성호 System LSI사업부 SOC개발실장 ▶심순선 CS환경센터장 ▶김정한 DS부문 소프트웨어연구소장

박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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